안녕하세요. 박재화 박사입니다.
복합재는 보통 가볍게 만들 것인지, 강하게 만들 것인지, 열이나 전기를 잘 견디게 할 것인지처럼 목표 선응을 먼저 정하고 재료를 조합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섬유강화 복합체를 보면 섬유는 강도와 방향성을 담당하고, 수지나 금속 같은 바탕 재료들은 형태르 잡고 힘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 처럼요. 재료의 비율은 강도와 무게, 탄성, 내열성, 가격, 가공성 등 다양한 것들을 따져서 정하고, 한쪽 성능만 보고 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재료라고 하더라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서 성능이 크게 달라질 수 있고, 원하는 성능은 계산이나 시험을 반복하면서 맞춰가고, 실제 사용 환경에서도 잘 적용이 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복합재 설계는 좋은 재료를 단순하게 섞는 행위가 아니고, 각 재료의 장점을 필요한 위치에 배치하는 과정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