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기적인건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사귄지 곧 3년차인 28남 31여 커플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저는 계획을하고 약속한걸 중요시 하는 성격인데 여자친구는 정반대 성격인 즉흥적성격 입니다
자기몸이 불편해서 안만나기로 약속을 잡은 상황에서도 갑자기 고기를 먹고싶다고 하면서 나오라고합니다
저는 몸이 불편하니 집에서 약먹고 쉰다고해서 오늘 안만난다는거 아니냐고 물어봤지만 불편하지만 먹어야겠다고계속 자기말대로 하자는 식으로 나오길래 몸 괜찮아지고 다음달에 만나자고 얘기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짜증섞인 말투였습니다.
이번일만 놓고보면 좀 해줄수 있지않냐라고 생각들 하실텐테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고 여러번입니다.
그동안 들어줄때도 있고 싸울때도 많았습니다
또 술마시고 안대리러오면 그거가지고 짜증내는거
제가 현장일이여서 일어나는 시간이 05시 쯤인데 그런거 신경 안쓰고 무조건 같이 있자고 하고
자기가 원하는걸 무조건 안하면 짜증을 내고 괜히 저까지 기분나빠지게 만듭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니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이런걸로 매번 싸울때마다 제가 이기적인건지 여자친구가 이기적인건지 헷갈립니다.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기질이 서로 다르면 함께하는게 힘들어요
연애기간에도 이러하다면 결혼하면 정말 난감하실거예요
한사람만 힘든것이 아니라 두사람 다 피폐해집니다
나의 생각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조금씩 조금씩 내려놓아야 하지 않을까요?
즉흥적인 아이같은 사람은 본인처럼 계획적이고 과정과 결과를 중요시 하는사람 이해 못해요
타고 난 부분이 그러한것이라 스스로 알고 고치기전에는 절대로 고쳐지지 않습니다
너무 애쓰지 마세요
진짜 아니란 느낌이 들면 내려놓고 내길 열심히 가시면 되세요
서로 위해주고 아껴주고 존중해주고 배려해 줘야 하는 연인관계가 힘들다면 ㆍㆍ
이기적인것 떠나 행복하지가 않찮아요
보고싶고 빨리 만나고싶고 그래야 하는거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조용한참새179좋아하는 메뚜기입니다.글내용으로 보면 여자분이 아주 이기적인사람입니다. 나이도 여성분이 많은데 철이없네요. 저라면 다른분을 만날것같아요.여성분이 진짜 능력이 좋으면 만나시구요
안녕하세요. 아일라이크치킨입니다.
서로 대화가 필요하시겠군요
다만 의무감이 아닌 애정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시죠
그렇다면 확실히 응할 일과 그럴 필요 없는 일이 구분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