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쉬는 시간에 무엇을 해야 좋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우울증

복용중인 약

항우울제 및 아빌리파이 및 콘서타

Ai에게 물어봐도 너무 형식적이고

지루한 답변만 해줘서요…

현재 관리형 독서실을 다니고 있는데요

공부를 할 땐 괜찮은데 공부 사이의 쉬는시간이 시작되면

너무 지옥같아요 쉬는시간이 되면

오히려 막 우울감과 자살충동도 조금 올라오고

뭘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스트레칭도

자주하고 햇빛도 쐬고 운동도 하는데도요..

쉬는시간마다 명상을 하면 좀 도움이 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공부를 하다보면 집중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말씀하신 것처럼 중간중간 쉬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스트레칭을 할 수 있으며, 눈을 감고 쉬어주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지친 눈을 쉬어주기 위해 짧게 온찜질을 할 수도 있으며, 가만히 있으면 우울하고 답답한 기분이 든다면 밝은 노래 한 곡을 듣거나 간식거리를 먹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쉬는 시간에 명상을 하는 것 또한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초반에는 이런저런 잡념이 들면서 우울한 감정이 올라올 수 있으므로 혼자서 명상하기보다는 유튜브 등을 활용해 들려오는 소리에 맞춰 명상을 진행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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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쉬는 시간을 꼭 ‘잘 쉬어야 하는 시간’으로 만들 필요는 없어요. 이미 스트레칭과 햇빛, 운동을 하고 계시니 더 많은 활동을 억지로 보태기보다, 매번 비슷한 순서로 짧게 보내보세요. 예를 들면 물을 마시고 복도를 천천히 한 바퀴 돈 뒤, 좋아하는 노래 한 곡을 듣거나 간단한 간식을 먹는 식이에요. 가능하면 아는 사람에게 짧게 안부를 보내는 것도 혼자 견디는 느낌을 덜어줄 수 있어요.

    명상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조용히 눈을 감는 동안 생각이 더 깊어져 힘들어지는 분도 있어요. 처음에는 2~3분만 눈을 뜬 채 발바닥이 바닥에 닿는 감각이나 주변에서 보이는 물건 다섯 가지에 집중해보세요. 오히려 괴로움이 커지면 바로 멈추고, 걷기나 음악처럼 주의를 바깥으로 돌리는 방법을 택하셔도 괜찮아요.

    자살충동이 조금이라도 반복된다면 혼자 관리하려 하지 말고 믿을 만한 사람이나 상담·정신건강 전문가에게 꼭 알려주세요. 충동이 강해지거나 스스로 안전을 지키기 어렵다고 느끼면 독서실 직원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즉시 알리고 혼자 있지 마세요. 한국에서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에 연락할 수 있고, 급박한 위험에는 112 또는 119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