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한화의 비율이 왜상기며 왜달러는 항상강세인가요?
미국의 빚은 세계최고라는데 그래서
미국은 어떠한 규제도 받지않고 달러를
찍어 충당한다는데 왜 그럼에도 달러는
약해지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의 가장 큰 장점은 기축통화라는 것에 있는데, 이 기축통화라는 장점으로 인해서 미 달러의 수요는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미국은 달러를 찍어내더라도 전세계로 흩어지는 인플레 완충작용이 발생합니다.
이에 반해서 한국의 원화는 한국내에서만 통용되는 화폐이다보니 미국에 비해서 적은 수량을 발행한다고 하더라도 국내에서만 유통되다보니 원화에 대한 수요는 한정되어 있고 이는 곧 화폐의 가치가높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달러가 기축통화로서의 헤게모니를 상실하게 되는 경우 미국은 이렇게 막대한 양을 유통시켰던 달러가 미국으로 유입될 것이고 이는 곧 미국 경제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미국은 달러 헤게모니를 지키기 위해서 전쟁도 불사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달어 환율은 달러와 원화가 거래되는 외홬 시장에서 공급과 수요에 따라서 가치가 결정이 됩니다. 달러에 대한 수요가 상승하면 원달러 환율은 상승(달러강세, 원화약세)하고, 반대로 원화에 대한 수요가 상승하면 원달로 환율은 하락(달러약세, 원화강세)하게 됩니다.
달러를 엄청나게 풀어도 다른 나라처럼 화폐 붕괴로 이어지지 않는 것은 수요처가 그만큼 많기 때문 입니다. 특히 국제원유 시장에서는 달러로 결제를 하도록 되어 있고, 각 국에서 무역거래를 할때도 달러로 결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자국 화폐시스템이 붕괴한 나라는 달러를 공용 화폐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달러는 세계 공용화폐로서 지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달러가 풀려도 가치를 유지하는 것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