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심야식당
암 치료 과정에서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면역력과 체력을 유지하기 위한 영양 관리법은 무엇인가요?
식욕 부진과 메스꺼움으로 인해 영양 결핍에 빠지기 쉬운 암 환자들이 소화 흡수가 잘 되는 고단백질 식품과 비타민을 섭취하고 감염을 막기 위해 음식을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하는 위생 기준이 무엇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는 식욕 부진과 메스꺼움, 입안의 염증 등으로 식사량이 줄어들기 쉽기 때문에 체중과 근육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단백질과 에너지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한 번에 많이 먹기 힘들다면 5~6회에 나눠 소량씩 드시고 달걀찜, 두부, 흰살생선, 플레인 요거트 등 삼키기 쉽고 소화 부담이 적은 식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식품 위생도 중요한데요, 육류와 생선, 달걀은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고, 생고기와 조리된 음식에 사용하는 도마와 칼은 구분해서 사용하고, 과일과 채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냉장 식품은 적정 온도에 보관하며 상온에 오래 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살균 우유와 유제품, 날달걀을 사용한 음식, 생굴 등 익히지 않은 해산물도 감염 위험을 고려해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특히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가 낮은 경우에는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치료 병원에서 안내하는 식품 위생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암 치료 중 영양 관리를 위해서는 소량씩 자주 먹어 단백질과 열량을 보충하고, 식품을 안전하게 조리해 감염 위험을 줄이는 방법으로 관리해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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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박아현 임상영양사입니다.
암 치료 중 영양관리의 핵심은 특정 식품으로 면역력을 단기간에 높이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을 섭취해 체중과 근육량을 유지하고 치료로 인한 영양 결핍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는 식욕 저하, 메스꺼움, 구내염, 미각 변화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환자의 증상에 따라 식사 형태와 횟수를 조절해야 합니다.
단백질은 근육과 조직의 회복에 필요하므로 살코기, 생선, 완전히 익힌 달걀, 두부, 콩류, 살균 처리된 우유와 유제품 등을 매끼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량이 적다면 닭고기를 잘게 찢어 넣은 죽, 두부 달걀찜, 흰살생선죽처럼 부드럽고 소화하기 편한 음식으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식품 위생이 중요합니다. 조리 전후 손을 비누로 20초 이상 씻고, 생고기나 생선용 도마와 조리된 음식용 도마를 구분하며 육류나 생선, 달걀은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미국 암학회에서는 덜 익힌 고기와 생선, 날달걀, 비살균 우유·주스 등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섭취하도록 권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어요.
항암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중에 체력과 면역력을 지키려면 소량씩 자주 먹는 고열량, 고단백 중심의 식단과 철저한 식품 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치료 부작용으로 식욕 부진이나 메스꺼움이 발생하면 억지로 정량의 정규 식사를 택하기보다 하루 4-6회로 나누어서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해야만 합니다. 닭가슴살 죽, 달걀찜, 연두부, 부드러운 생선살은 소화 부담이 적고 손상된 정상 세포의 회복과 면역 세포 생성을 돕는 우수한 고단백 식품이고, 단단한 육류는 잘게 다지거나 갈아서 조리하시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점막 재생과 항산화에 필수적인 비타민과 미네랄은 자극적인 생과일이나 생채소 대신 푹 끓인 채소 수프, 과일 퓨레, 껍질을 벗겨서 데친 형태로 보충해주시는 것이 점막 자극을 줄이는데 좋습니다.
특히나 치료 중에 백혈구 수치가 떨어지면 감염 위험이 더 커지게 되니 엄격한 위생 기준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회, 육회, 날달걀 같은 모든 날것은 절대 금하시어 고기와 해산물은 중심부까지 75도 이상에서 완전하게 익혀주셔야 합니다. 신선한 재료만 사용하시어 조리 후 2시간 이내에 섭취를 해주시고, 남은 음식은 밀폐 후 냉장 보관을 해주시되 다시 먹을 때도 팔팔 끓여서 재가열해야 안전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식사 전후 30초 이상 손 씻기와 도마, 칼의 교차 오염 방지 역시 감염 예방에 필수랍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