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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치타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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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전분을 만들기 위해 저당밥이라고 만드는데 방식이 맞아요?

일반 밥을 그냥 뜨끈할 때 바로 해서 먹는 거 보다

식혔다가 먹으면

그 밥 내의 전분들이 저항전분 성분으로 바뀌면서

몸에서 흡수되는 속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빠른 흡수에 따른 혈당 스파이크도 막을 수 있고

비만이 되는 것도 줄여준다고 하는 데...

중요한건 정말 제가 하고 있는게 저당밥이 되고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밥하면 일단 냉동밥 전용 유리용기에 담고

바로 냉동실에 넣어서 식혀버리면서 얼려버리는데요

이렇게 보관했다가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는 방식입니다.

제가 하는 방법이

정말 저항전분이 생긴 밥인지

저당밥으로의 효과 가 있는 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백미 20프로 찹쌀 20프로 외

귀리 찰보리 발아현미 수수 등의 잡곡을 섞어 밥을 하고 있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근 "저당밥"이라고 하면 당이 적은 밥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저당밥은, 밥을 지을 때, 쌀에 있는 전분이 물에 녹아나오는데 이 물이 쌀과 분리되면서 밥에 당이 줄어든 것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저항전분은 쌀에서 밥을 짓고 나서(호화라고 합니다) 차가운 온도 또는 냉장보관을 하면 생성이 됩니다.(노화라고 합니다.) 다시 온도가 올라면 저항전분이 풀리게 되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자렌지를 쓰시는 것은 좋지만 너무 뜨게 하시면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효과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추가로 잡곡을 섭취하는 것은 당뇨에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아서 혈당을 천천히 올릴 뿐만 아니라 장내 미생물이 식이섬유를 분해하면서 생성되는 단쇄지방산(short-chain fatty acid)는 혈당 조절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백미 보다는 현미가 혈당에는 더 좋습니다. 그 이유는 현미에 있는 식이섬유 때문입니다.

    추가로, 쌀에는 amylose와 amylopectin이라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찹쌀은 amylopectin으로 대부분 이루어져 있는데 amylopectin은 저항전분이 덜 amylose에 비해서 덜 생성됩니다.. 그래서 저항전분 측면에서는 찹쌀 보다는 맵쌀이 저항전분 생성에는 더 좋습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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