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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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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해서 냉장고에 넣었다 먹으면 저항성 전분이 된다고 하던데 구체적으로 저항성성분이 뭔가요? 당뇨에 도움이 되나요?

밥을 지어서 식혔다가 냉장고에 넣고 렌지에 데워서 먹습니다. 백미보다는 잡곡밥을 먹는데 저항성전분이 당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당흡수가 천천히 되는 것을 말하는 건가요? 저항성전분의 정의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저항성 전분(resistant starch): 소장에서 소화와 흡수가 되지 않으며 대장까지 도달하는 전분을 뜻합니다.

    [일반 전분, 저항성 전분 차이]

    일반 전분: 소장에서 포도당으로 빠르게 분해되며 혈당을 올립니다. 저항성 전분: 소화효소에 '저항'해서 그대로 대장으로 이동이 된답니다. 그곳에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가 되고, 이런 과정에서 짧은사슬지방산(부티르산이 있습니다)이 생성이 된답니다.

    [밥을 지어서 생기는 전분]

    보통 밥을 지어 식혔다 다시 데워서 드실 경우 증가하는 저항성 전분이 보통 'RS3(재결정화 전분)'입니다. 뜨거울 때 풀어졌던 전분의 구조가 냉각 과정에서 다시 단단하게 재배열되고, 소화가 매우 어려운 형태로 바뀌는 현상이랍니다. 따라서 같은 양의 밥이라도 바로 드셨을 때보다 혈당의 상승 속도와 폭이 완만해지기도 합니다.

    [당뇨 관리 측면]

    1) 저항성 전분은 직접적인 포도당의 흡수를 줄여주고 식후 혈당의 피크를 낮추는데 좋습니다.

    2) 포만감의 유지, 인슐린 반응의 완화에 기여하게 됩니다.

    3) 장내 환경의 개선을 통해서 대사 건강에 간접적으로 이점이 있답니다.

    [유의할 부분]

    저항성 전분자체가 밥이 저당식이 되는건 아니랍니다. 전체 탄수화물 양은 그대로입니다. 섭취량도 그대로지만, 흡수가 조금 덜 되는 것입니다(20%내외). 전자레인지로 데우셔도 RS3이 모두 사라지진 않지만, 과한 재가열은 효과를 조금 감소시키게 됩니다. 백미보다 잡곡밥(보리, 귀리, 현미)이 기본적으로 식이섬유, 저항성 전분 잠재량이 높아서 좀 더 합리적인 대안이 되겠습니다. '저당밥솥'은 당 자체를 줄여주어서, 이런 제품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 따라서 저항성 전분은 아예 소장에서 흡수가 되지 않는 전분 비중을 늘려주는 개념이고, 당 조절엔 꽤 보조적인 도움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1)하루 탄수화물 총 섭취량, 2)식사와 영양 구성, 3)단백질/지방 조합이 되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답변에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

    1명 평가
  • 저항성 전분은 소화 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고 대장까지 내려가 식이섬유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탄수화물로, 밥을 지어 냉장 보관하면 전분 구조가 치밀하게 변하면서 생성되는데 이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일반 전분과 달리 소화 속도가 매우 느려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잡곡밥을 차게 식혀 섭취하면 저항성 전분 함량이 극대화되어 당 흡수 속도를 늦추고 혈당 변동 폭을 줄여주므로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에 효과적이며, 칼로리 흡수율 또한 낮아져 체중 조절과 장내 유익균 증식에도 큰 도움을 주는 건강한 식사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