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리프래쉬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살다보면 지치고 힘들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들이 찾아오잖아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극복하시는지, 회복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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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리프레쉬를 '기분 전환'이 아니라 '고갈된 자원을 되돌리는 작업'으로 나눠서 봅니다. 지치는 원인이 다르면 회복법도 달라야 하더라고요.

    1) 몸이 지친 경우: 이때는 뭘 더 하는 게 아니라 자는 게 답입니다. 다만 몰아서 12시간 자면 오히려 더 무겁습니다.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자고 기상 시간은 유지하는 편이 회복이 빠릅니다.

    2) 머리가 지친 경우(결정 피로):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서 폰을 보면 회복이 안 됩니다. 화면 없이 몸만 쓰는 활동이 훨씬 낫습니다. 30분 산책, 설거지, 방 정리처럼 단순 반복 노동이 의외로 머리를 비워줍니다.

    3) 마음이 지친 경우: 사람에게서 온 피로는 결국 사람에게서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담 없는 사람과 한 시간 통화하거나, 반대로 며칠간 연락을 끊고 혼자 있는 것 중 자기에게 맞는 쪽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4)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의 대처: 저는 '10분만 규칙'을 씁니다. 씻기든 산책이든 10분만 하고 그만두기로 정하면 시작 문턱이 낮아지고, 대개 10분이 지나면 조금 나아져 있습니다. 그날 하루는 최소한만 하고 넘어가도 괜찮습니다.

    5) 장기적으로는 '회복 목록'을 미리 적어두는 게 도움이 됩니다. 지쳤을 때는 뭘 하면 좋아지는지 판단할 힘조차 없어서, 평소에 효과 봤던 것 다섯 개쯤 메모해 두고 그냥 그 목록대로 실행합니다.

    지치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 오는 건 이상한 게 아니라 신호에 가깝습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위 방법 중 하나만 골라 해보셔도 충분합니다.

    채택된 답변
  • 지칠 땐 온전히 쉬어가는 게 최선이죠! 아무 생각 없이 따뜻한 물로 샤워 후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만으로도 큰 리프레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