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다고 자부했는데 복부초음파 에서 지방간2단계라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키 165cm몸무게 52kg 74년 여성입니다.

복부초음파에서 지방간이라는 검진결과를 받았습니다. 평소에 단 음식을 좋아하는편이긴 한데... 아직까지 매일 복용하는 약은 하나도없습니다. 검진결과가 너무 충격적입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평소 드시는 약도 없으시고 체중도 정상이시라, 지방간 2단계 진단에 얼마나 크게 놀라셨을까 싶습니다.

    키 165cm에 52kg이시면 정말 날씬한 체형이셔서 더욱 당혹스러우시겠으나, 마른 체형에도 간에 지방이 쌓이는 지방간은 꽤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가장 유력한 원인이 평소 즐겨드시는 단 음식에 있답니다. 빵이나 과자, 음료수, 디저트, 단 과일같이 단순 당류, 과당, 정제 탄수화물류는 체내에서 에너지로 쓰이고 남으면 간에 중성지방 형태로 고스란히 쌓이게 된답니다. 체중이 적게 나가더라도 당분 섭취가 잦으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진행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약을 복용해야하는 그런 심각한 상황은 전혀 아니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방간 2단계는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3개월 이내로 충분히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는 가벼운 질환입니다.

    식사: 되도록 달콤한 간식, 단 과일류, 정제탄수화물(밀가루, 설탕, 액상과당)류를 최대한 멀리하시어, 단백질(고기, 계란, 생선, 두부), 신선한 채소(버섯, 브로콜리, 양배추, 쌈채소, 샐러드, 토마토, 해조류)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어 보시길 바랍니다.

    운동: 그리고 근육량이 부족하면 당분 대사 능력이 떨어지게 되니, 주 150분 이상, 주 4~5회 1회당 30~40분정도 걷기, 싸이클, 스텝퍼, 맨몸 유산소 홈트같은 유산소 운동과 주 2~3회 1회당 20~25분 내외로 가벼운 근력 운동(스쿼트, 런지, 힙브릿지)을 키워주시면 간의 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진단을 건강을 돌아보는 긍정적인 계기로 삼으시다면 머지않아서 깨끗한 간을 되찾으실 수 있겠습니다.

    위에 방법을 고려하셔서, 지방간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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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평소 건강하다고 생각하셨는데 지방간 2단계라는 결과를 받으셨다면 많이 놀라셨을 것 같은데요,

    체중이 정상이어도 지방간은 충분히 생길 수 있으며, 특히 단 음식을 자주 드시는 습관은 중요한 원인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 키와 체중은 비만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정상체중에서도 발생하는 마른 지방간이 적지 않은 편인데요, 과자, 빵, 음료, 디저트처럼 당분이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남은 당이 간에서 지방으로 저장되면서 지방간이 생길 수 있고, 운동 부족이나 갱년기 호르몬 변화, 중성지방 상승 등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행히 지방간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좋아질 가능성이 높은 질환인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단 음료와 디저트, 과도한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고, 일주일에 150분 이상 걷기나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면 간에 쌓인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즉, 지금부터 식습관을 관리하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간기능 검사와 혈중 중성지방, 혈당도 함께 확인하면서 꾸준히 관리하시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으로 지방간을 잘 회복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