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무인 매장이 늘어나는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건비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이유로 무인 매장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편리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일자리 감소와 안전 문제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종영 노무사입니다.

    무인매장은 그 자체로는 편의성과 가격 측면에서 효용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도난가능성 및 이로 인한 분쟁 측면에서 사회적 비용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일자리 측면에서는 다른 업종보다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낮습니다

    실제로 수익성이 크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강희곤 노무사입니다.

    위 질의 내용은 노동관계법령의 해석 및 적용과 무관한 사항입니다. 관련 카테고리에 질의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본 카테고리는 여러 대중의 의견을 교환하는 기능은 제한되어 있어, 많은 의견을 듣기는 제한되실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개인적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질문자님이 우려하는 바와 같이 안전사고 및 도난, 기물파손 등 사회적 부작용을 제거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정원 노무사입니다.

    말씀하신 무인 매장의 확산은 기술 발전과 경제적 필요성이 맞물려 나타난 시대적인 흐름이지만, 동시에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들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좋다' 혹은 '나쁘다'로 이분법적으로 보기보다는, 이 현상이 가진 명과 암을 균형 있게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긍정적 효과로는 우선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의 효율성 극대화가 있는데 최저임금 상승, 구인난, 고물가 시대에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무인화는 자영업자들에게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입니다. 매장 관리 스트레스를 줄이고 24시간 운영을 통해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관리자가 없다 보니 절도, 기물 파손, 점포 내 주거 취객 발생 등 치안 사각지대가 생기기 쉽습니다. 실제로 무인 매장 범죄율이 매년 증가하면서 소방이나 경찰력 같은 공공 자원이 사적인 매장 관리에 과도하게 소비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의 편의성과 자율성 역시 비대면(Untact) 트렌드를 선호하는 현대인들에게 점원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늦은 밤이나 새벽에도 필요한 물건을 쉽게 살 수 있다는 장점도 크지요.

    ​ 다만, 무인 점포의 증가는 청년층의 첫 알바 자리나 중장년·노년층의 단순 노무 일자리를 빠르게 잠식하고 있습니다. 기술이 노동을 대체하는 속도가 일자리가 전환되는 속도보다 빨라 발생하는 사회적 진통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