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먹는 쥬스가 아닌 생과일로 뭐가 좋을까요?

매일 아침을 가능한 간단히 먹으려고 하는데 항상 고민입니다. 어떤 분은 토스트, 과일쥬스를 추천해주십니다. 그런데 그냥 저는 과일을 먹으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침 식사로 쥬스 대신 생과일을 선택하신 것이 영양적으로 차선책이 되겠습니다.

    즙을 낸 쥬스는 아무래도 식이섬유가 파괴되어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반면, 생과일은 섬유질 덕에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혈당을 안정시키기 때문입니다. 바쁜 아침에 간편하면서 영양 많은 과일 몇 가지를 추천드리겠습니다.

    1 ) 사과: 유기산과 펙틴이 많아서 위장 활동을 돕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아침 과일이랍니다.

    2 ) 바나나: 마그네슘, 칼륨이 많고 영양 밀도가 높아서 빈속에 부담이 없고 아침 에너지를 빠르게 채워줍니다.

    3 ) 키위: 비타민C가 많아서,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있어서 전날 드신 음식으로 더부룩했던 속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4 ) 블루베리: 당 함량이 낮고 항산화 성분이 많아서 아침 두뇌를 깨우기에 제격이며, 씻어서 바로 드실 수 있어서 편리한 편입니다.

    이 외에도 아보카도, 견과류, 그릭요거트를 함께하신다면 단백질, 지방, 칼슘, 유산균까지 보충이 되며 더욱 완벽한 영양 균형을 이룰 수 있겠습니다.

    매일 다른 색깔의 생과일로 상쾌하고 건강한 아침을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아침 공복에 마시는 과일주스는 식이섬유가 제거되어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만, 생과일로 씹어 먹으면 섬유질이 당 흡수를 늦춰주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주므로 좋은 선택입니다.

    아침 생과일로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피로를 깨워주고 당 지수가 비교적 낮은 사과나 블루베리가 좋으며, 특히 사과의 펙틴 성분은 장 운동을 촉진해 아침 배변 활동에 큰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다만 토마토나 귤처럼 산도가 높은 과일은 빈속에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위가 약하시다면 자극이 적고 소화가 잘되는 바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아침 식사는 과일 하나만 먹기보다는 삶은 달걀, 견과류, 또는 플레인 요거트 같은 단백질과 지방을 가볍게 곁들여 영양 균형을 맞추고 혈당을 완만하게 올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