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년 넘게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고생하셨다니 고충이 크실 것 같습니다.
드시는 양에 비해서 배출이 안 되니 가스가 차고 속이 더부룩한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대변과 수분이 몸에 정체되어서 일시적으로 체중이 늘어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니 이 부분에 대해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변비형에는 장 운동을 촉진하고 가스를 줄여주는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B. lactis)나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균주가 포함된 유산균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러나 30년 만성 증상이라면 유산균만으로는 빠른 해결이 어려울 수 있답니다. 약국에서 장에 자극이 적은 수산화마그네슘(마그밀)같은 삼투압성 변비약을 상담 후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장으로 수분을 끌어당겨서 변을 부드럽게 밀어내 줍니다.
가스 냄새가 심한 것은 장내 변이 오래 머물면서 유해균이 번식해서이니, 증상이 지속되신다면 꼭 내과를 방문하셔서 장 운동 개선제를 처방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하루빨리 속이 편안해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