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심박수 너무 높게 유지되면 안좋은가요?
제가 잘못달리고 있는걸까요? 부상때문에 못 뛰다가 오늘 다시 뛰었는데 심박수가 너무 높게 유지되네요.. 어디서 계속 190넘게 유지되면 안좋다고 들었는데 내일부터는 페이스 낮춰서 뛰어야할까요?
어느 정도 속도를 유지하시는데 호흡이 따라가지를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초반부터 너무 빠른 속도로 달리고 계셔서 호흡이 터지지 않고 있는 듯 하니,
너무 빨리 달리시기 보다는 6분대 페이스 혹은 6분 30초 페이스로 초반 속도를 설정하셔서 조금은 천천히 뛰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2키로를 달리면서 심박수 130~140 사이를 유지하시다 보면,
이후에 속도를 조금씩 올려서 뛰시면 사진과 같이 심박수가 높게 측정되지는 않을 겁니다.
천천히 오래 달리게 되면 심박수 관리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며,
보폭도 평소 달리기를 할 때 보다는 조금 줄여서 뛰어 보시고 케이던스 180 맞춰 보시기 바랍니다.
심박수가 너무 높게 유지되면 과도한 부담을 줄수 있어서 좋지 않습니다.
특히나 심박수가 190bpm이 넘는 상태는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부상 후 다시 달리기 시작하시는 거라면 천천히 몸을 적응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페이슬 낮춰서 달리세요.
운동 중에도 심박수를 체크하면서 적정수준을 유지하세요.
통상적으로 나이별 최대 허용 심박수는 220-본인의 나이 입니다. 하지만 이건 대략적인 기준일 뿐, 사람마다 기저질환, 생활습관, 운동 경력 등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어요. 운동 시에 특별한 가슴 통증이나 다른 부작용이 없다면, 그리고 운동을 지속한다면 서서히 심폐 능력이 좋아질 것이므로 천천히 모니터링 하시면서 운동 강도를 높여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