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가 전혀 없어도 폭행 피해에 대해 경찰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피해자의 진술 자체만으로도 수사는 개시될 수 있기 때문이죠. 다만 CCTV, 녹음, 증인 등 객관적 증거가 없다면 가해자 처벌이 어려울 수는 있습니다.
따라서 진술과 함께 폭행으로 인한 상해를 입증할 만한 증거를 확보하는 게 중요합니다. 병원에서 진단서를 발급받아 상해 정도를 증명하고, 옷에 묻은 피나 흙 등을 보존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사건 현장에 CCTV가 있는지는 주변 상가에 방문해 물어보는 방법이 있고, 경찰에 신고하면 경찰이 확인해줄 수도 있습니다. 꼭 현장에 CCTV가 없더라도 폭행 이후 이동한 동선에 CCTV가 있으면 이를 통해 폭행이 있었음을 유추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