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보신 그 레시피, 상상만 해도 정말 맛있겠네요! 감자면 특유의 담백한 국물에 향긋한 봄내음이 나는 냉이와 매콤한 고춧가루까지 더해졌으니 훌륭한 요리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궁금해하시는 감자면의 성분에 대해 명확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감자면은 감자로만 만드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00% 감자로만 만든 것은 아니며, 밀가루도 함께 들어갑니다.
가장 대중적인 농심 '감자면'을 기준으로 성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감자 전분 (약 50%): 면발의 절반 정도가 감자 전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감자 특유의 풍미를 내기 위해 감자 분말도 소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 밀가루 및 글루텐: 감자 성분만으로는 끓일 때 면이 쉽게 풀어지거나 끊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의 둥근 형태를 유지하고 탄력을 더하기 위해 밀가루(소맥분)와 글루텐을 섞어 반죽합니다.
일반 라면과의 차이점
일반적인 라면은 밀가루 비율이 60~70% 이상으로 매우 높습니다. 반면 감자면은 밀가루보다 감자 전분의 비율이 훨씬 높기 때문에, 일반 라면에서는 느낄 수 없는 투명하고 엄청나게 쫀득쫀득한 식감을 내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밀가루 비중이 적다 보니 드시고 난 후 소화가 비교적 잘 된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감자면은 기본적으로 매운맛보다는 맑고 담백한 쇠고기 육수 베이스를 가지고 있어서, 고춧가루로 칼칼함을 더하고 냉이 같은 향긋한 부재료를 넣으면 맛의 조화가 아주 뛰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