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심ㅎ 식탐을 어찌해야 할까요??

지역특산물 박람회 축제에 처음으로 놀러갔어요!

입장당첨이되서 우연히 가봤죠ㅎ

분명히 먹을거리 박람회라서 시식을 기대하며! 점심을 후다다닥 먹고 갔더니.. 오우! 별천지였어요ㅎ

그러나!절대 돈을 쓰지않고 시식만 하겠단 굳은 다짐으로 옆구리를 꾹 찔러가며 카드를 굳게 쏘옥~ 붙잡았습니다~~

삼겹살도 야무지게먹고! 지역유자차에 오미자차ㅎ 묵사역무침 들기름국수등등

아주아주 저는 잘버텼죠~

그러나!!!!

마침 저희고향 특산물라인에서 봇물터지듯 카드를 긁어뎄는데ㅜ 아 차라리 박람회안갔음 돈을 덜썼을정도로ㅠ 특산물들이 너무넘넘넘 훌륭하고 별천지에 거기있는 특산물만 먹고살면 150살까지 살수있을거 같더라구요~

정말 신.토.불.이!!! 넘넘 우리나라 지역 특산물들이 훌륭했습니다!

집에와서 카드내역을 살펴보니 ..ㅠ

맘이약하고 정이많아서인지 시식만먹고 먹튀하기엔 전 프로의식이 딸리더라구요ㅜ

그새 박람회분들과 정이 들었는지 행사 끝나고는 넘 섭섭했어요ㅜ

아 이넘의식탐 좀 자제할수 있는 아이디어가 없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어요.

    지역 특산물 박람회의 유혹에 빠지셨군요! 삼겹살에 들기름 국수까지, 그 엄청난 별천지에서 시식만 하시겠다는 다짐은 애초에 지키기 너무 힘든 미셨이었을 겁니다.. 고향 특산물에 정 많은 성심까지 더해지셨으니, 카드 봉인이 해제된 것 같아요. 먹튀를 못 하신 것은 그만큼 따뜻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150살까지 살게 해줄 것 같은 훌륭한 신토불이를 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다음번에 눈물짓지 않으려면 몇 가지 센스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축제에 가실 때는 카드는 되도록 두시고, 딱 쓰실 만큼의 체크카드나 현금만 챙겨가 보시길 바랍니다. 예산이 바닥나면 어쩔 수 없이 돌아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2) 그리고 점심을 후다닥 드시기보다, 배가 부르게 든든하게 채우고 가시는 겁니다. 배가 부르면 이성이 식탐을 이킬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3) 시식 후에는 바로 구매하지 마시어 15분만 더 돌고 오겠다고 스스로 룰을 정해보시길 바랍니다. 그 사이 욕구가 터지려던 구매욕이 조금 진정될 수 있겠습니다.

    지갑은 얇아졌지만 상인분들의 정을 듬뿍 안고 온 행복한 경험이니 너무 마음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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