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폐경 이후 호르몬의 영향으로 살이 찔 수는 있지만 대부분 해당 원인이 단순히 호르몬의 영향이라고 보기 보다는 노화, 생활습관 변화, 유전적 소인과 더불어 발생하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식습관이나 유산소 운동등을 통해 먼저 체중감소를 시도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폐경 후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서 살이 더 쉽게 찔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노화에 의해서도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서 쉽게 체중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체중 증가 증상만 있고 다른 폐경기 증상이 없다면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폐경이 되고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게 되면서 체중은 찌는 방향으로 변합니다. 특히 지방이 축적되고 근육이 빠지는 변화가

나타나지요. 건강이나 체중 감량의 목적으로 여성 호르몬을 보충하지는 않습니다. 폐경기 증후군의 증상 개선 목적으로

사용하구요. 결국 호르몬의 영향으로 체중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해도 체중 관리의 가장 중요한 방법은 식사 조절과

운동입니다. 덜 먹고, 열심히 운동(근력 운동도 잘 해야 되요)을 해야 체중이 빠지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