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할아버지 집 안가는게 비정상 인가요?
제가 어제부터 열이 나고 설사를 계속 했고 오늘 계속 구역질을 해서 병원에 갔습니다. 근데 장염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부모님이 오늘 김장을 가야 한다고 해서 제가 '병원에서 장염 진단을 받았고, 지금 전혀 김장을 할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다. 병원에서도 함부로 움직이면 증상 심해져서 입원할수도 있다고 했다. ' 라고 분명히 말했는데 아버지가 '밥먹고 힘내면 낫는다. 아프면 입원시켜 주겠다.' 이런 말을 계속 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이 보고싶어 하시는건 이해 합니다. 근데 할아버지가 진짜 저를 싫어하나 싶을 정도로 말을 심하게 하십니다. 어릴때 부터 제가 대학가는건 돈날리는 거다. 빨리 결혼이나 해라. 여자애가 무슨 게임이냐.제가 작년에 시험보고 할아버지 집에 갔는데 아버지가 시험점수를 할아버지한테 말하셨는지 할아버지가 '니는 공부도 못하고 못생겼으니 다 너를 싫어할 거다. 너는 나중에 길바닥에 내앉을 거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제 시험점수는 평균입니다. 또 작년에 김장 갈때는 일을 시키지도 않으니 제가 일하러 가는건지 욕받이로 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올해 초부터 할아버지 집에 가는걸 피했는데 오늘을 진짜 두들겨 패서라도 데려가실것 같습니다. 진짜 몸이 않좋아서 못간다. 라고 정중하게 말했는데도 계속 가야한다 라며 저를 패륜아 취급 하시는데 제가 정신이 이상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