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했던 사람이 저를 차고나서 선도 먼저 그어놓고선

한 몇달 전 제가 봉사활동 하는 곳에서 만난 친해진 분께 마음이 생겨 고백을 했는데 차였거든요 근데 차놓고선.. 선도 그쪽이 먼저 그었는데...

원래 다정다감하고 장난도 잘치는 사람이었는데 장난도 안치고 제 눈에 저 챙겨주려다가 말고 뭐 장난은 커녕 말도 한번 먼저 안걸길래.. 내가 진짜 별로인가보다 생각이 들어 맘 정리도 꽤 빨리 하고 지금은 그냥 저도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고 지내고 있었는데 (아직도 같이 봉사활동 하는 중) 근데 요근래 제가 남자친구가 생겨서 어제 봉사 끝나고 만나기로 해서 봉사자끼리 다같이 집으로 돌아가는데 저만 빠져서 만날 사람이 있어서 좀 더 늦게 가겠다고 했거든요, 그거 말고도 이제 저도 거기서 먼저 선을 긋길래 저도 선을 긋는 행동을 했거든요 뭐 무거운 박스 들고 있는데 같이 들어주려고해서 쓱 피해서 혼자 끝까지 들고간다거나 이런 자잘하지만 저도 나름 선을 그었는데 근데요 저한테 삐진 사람 처럼 행동해요.. 아니 확실히 뭔가 저한테 서운한건지 삐진건지 암튼 삐졌어요 뭔가 제가 느끼는게 있잖아요 근데 왜 삐졌는지 모르겠어요 그 사람 심리가 뭘까요

근데 진짜 이해가 안가요 왜 본인이 정리하게 행동 잘 해놓고 갑자기 정리잘하니까 서운해하는지..ㅎ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딱 내가 갖긴 싫고 남주긴 아까운가 봅니다. 계속 선 그으면서 행동하세요. 뭐 세상에 남자가 지 밖에 없는줄 아나; 좋아했던걸 즐긴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