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객관화와 자기비난은 다른건가요?

인간은 자기 객관화가 잘 안된다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메타인지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는데

아직 헷갈리는게 있어요

자기객관화와 자기 비난은 다른건가요?

예를 들어 키가 작고 못생겨서 여자친구가 없구나 매력이 없어서 남자친구가 없구나 라고 하면

자칫 자기 정체성에 대한 비난으로 빠지기 쉬울 것 같아서요

쟤는 잘생기고 이쁘고 운동도 잘하고 몸도 좋고 인기도 많은데 나는 못생기고 키가 작아서 인기가 없구나 뭘해도 평생 연애 못하겠구나 이런 생각에 빠지기 쉽지 않을까요?

자기의 결핍을 알고 싶지 않은게 사람 마음이니깐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자기객관화와 자기 비난은 근본적으로 의미가 다릅니다. 먼저 자기객관화는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자기 비난은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자기객관화는 자신을 제3자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내 상태를 파악하며 이해하려는 자세를 가지고 그 문제의 원인을 해결하려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반면에 자기 비난은 말그대로 자신을 비난하고 자책을 하며 해결하려는 것 보다는 그때의 그 감정에 대해서 감정을 낭비하는 거죠. 말씀하신 예로 들자면 쟤는 잘생기고 예뻐서 완벽하고 인기가 많네! 그러면 나는 외모가 부족하니 다른 데서 장점을 더 살려서 어필을 해야겠구나! 라는 것은 자기객관화가 잘 되어있고 메타인지를 확실히 하는 겁니다. 반대로 자기 비난은 그것을 보면서 아~ 난 진짜 외모도 못났고 잘하는 거 하나 없는데 연애도 못하겠네~ 이런 반응은 그냥 자기 자신을 공격하고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며 해결할 생각이 없는거죠. 이런 차이점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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