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원인이 코로나때 풀린 지원금 때문이라는데 사실인가요?
나라에서 전국민에게 이십오만원 주니안주니하는데 이렇게 돈을 풀면 나중에 고물가가 된다고하는데 왜 그렇게 된다는건가요?이해하기쉽게 설명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고물가 원인은 코로나 시기에 풀었던 지원금과 저금리 그리고 우리나라 정부가 현재 미국을 따라서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금리를 눌렀던 탓에 달러환율이 상승하게 되면서 수입 원자재 및 제품의 가격이 상승한 것도 큰 영향을 미쳤어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시기에 전세계적으로 상당한 양의 돈이 시중에 풀렸습니다.
돈이 풀리다보니 돈의 가치가 하락하고 이에 따라서 흔해졌기에 물가가
오른 것도 사실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많은 국가들이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재난지원금 등의 재정지출을 크게 늘렸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은 당시에는 필요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유동성 증가
정부가 재정지출을 늘리면 통화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렇게 유동성이 많아지면 화폐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수요 증가
국민들에게 현금성 자산이 증가하면 구매력이 높아져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합니다.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수요 증가는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합니다.
3.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지속적인 재정지출 확대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예상되면, 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어 실제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게 됩니다.
따라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불가피했던 재정지출 확대가 경기부양에는 기여했지만, 앞으로는 인플레이션 관리를 위해 통화정책 정상화, 재정건전성 회복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고 인플레이션이 단지 유동성증가에만 있지는 않습니다. 해외전쟁여파로인한 유가상승.환율가치하락등으로 인한 변동성과 고용저조기반으로인한 정책실패등 여러가지 원인을 기반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