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신혼부부 신혼집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26년 결혼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입니다 !
광주에 신혼집을 구하려고 합니다.
시드는 1억이고 외벌이(자영업) 평균 600만원입니다 더 벌때는 7~800만원 정도되고,
저도 오전에만 하는 사무직이나 아르바이트 하려고 합니다.
집값은 신축 5.5억이고 대출은 보금자리론으로 실행할 생각인데,
생애첫주택대출로 80% 4.2억 정도 대출받고 부족한 부분은 부모님께 빌려 갚아나가려고 생각중입니다.
(보금자리론으로 했을 경우 3.9% 예상 / 한달 166~178만원 수준 원리금균등 40년 납)
예비남편은 본인 사업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갑자기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덜컥 4억 이상을 대출 받아서 가는게 아닌 것 같다고
전세 2억 대출받고 돈 모은 후 매매하는게 낫지 않냐는 생각입니다.
저도 생각은 같은데 제가 걱정되는게
추후 2~4년 뒤에 어짜피 전세 아니면 매매인데
매매를 할 경우 그 때 집 값이 더 비싸지지않을까.. 싶어서요
추가 돈이 더 들어가는데 이게 맞나 싶기도하고
큰 돈을 들여서 거의 풀대출이나 마찬가지인 대출을 안고 가는게 맞는지
무섭기도 합니다ㅠ
어떤 방향이 더 나을까요 ?
안녕하세요. 안준영 공인중개사입니다.
2026년 결혼을 앞두고 자산 형성의 첫 단추를 끼우는 중요한 시점이시군요. 2025년 현재 광주광역시 부동산 시장 상황과 예비부부의 재무 상태를 고려하여 냉철하게 조언해 드리겠습니다.
1. 재무 안정성 분석: "감당 가능한 수준인가?"
현재 가구 소득(평균 600만 원 이상) 대비 월 원리금 166~178만 원은 소득 대비 부채 상환 비율(DTI) 약 27~30% 수준입니다.
긍정적 측면: 통상적으로 소득의 30% 이내를 주거비로 지출하는 것은 '안정권'에 해당합니다. 자영업 소득의 변동성을 고려하더라도 충분히 상환 가능한 구조입니다.
리스크 측면: 남편분 말씀대로 자영업은 경기 변동에 민감합니다. 하지만 전세 대출 역시 이자 비용(월 60~80만 원 예상)이 발생하며, 이는 사라지는 비용입니다. 반면 매매 대출금의 일부는 '원금 상환'이므로 강제 저축의 효과가 있습니다.
2. 시장 전망: "2~4년 뒤 집값은?"
광주는 최근 공급 과잉으로 부침을 겪었으나, 2026~2027년 이후 신축 입주 물량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인플레이션 방어: 2025년 현재 인건비와 원자재값 상승으로 분양가는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 5.5억 원인 신축이 4년 뒤에 더 저렴해질 가능성보다는, 화폐 가치 하락으로 인해 명목 가격이 상승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전세의 함정: 전세로 살며 4년간 돈을 모으는 속도보다 집값이 오르는 속도가 빠를 경우, 나중에는 더 높은 대출을 받거나 외곽으로 밀려날 위험이 있습니다.
3. 보스의 최종 솔루션: "중간 지점을 찾으십시오"
남편분의 공포심과 질문자님의 미래 불안을 모두 해결할 현실적인 방안을 제안합니다.
매매를 진행하되 대출 규모를 조정: 5.5억 신축 대신, 입지가 검증된 4억 중반5억 초반의 준신축(510년 차)으로 눈을 낮춰보십시오. 대출을 3억 초반대로 줄이면 남편분의 심리적 부담이 크게 낮아집니다.
생애최초 보금자리론 활용: 2025년 현재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은 고정금리 혜택이 있어 금리 변동 리스크가 없습니다. 40년 만기라면 월 부담액을 조절하기에 최적입니다.
부모님 차용 증빙 철저: 부모님께 빌리는 돈은 반드시 '차용증'을 작성하고 소액이라도 이자를 지급하는 통장 기록을 남겨 추후 증여세 분쟁을 방지하십시오.
💡 보스의 실전 한마디
"자영업자에게 가장 큰 자산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내 집'입니다. 사업이 흔들릴 때 주거까지 불안하면 버티기 힘듭니다. 풀대출이 무섭다면 눈높이를 살짝만 낮추어 매매로 시작하십시오. 전세는 남의 집 대출 이자를 대신 갚아주는 일일 뿐입니다."
두 분이 함께 호갱노노, 아실, 부동산지인 등 단지의 지난 5년간 가격 흐름을 확인하며 충분히 대화해보시길 권장합니다. 건승을 빕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수치상으로는 5.5억 매수 + 4.2억 보금자리 40년 상환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두 분 모두 이 정도 레버리지는 무섭다고 느끼는 상황이고 남편이 자영업인 점, 향후 출산, 소득 변동 가능성을 고려하면 2~3년 전세 + 적극적인 저축 / 사업안정 -> 그 다음 매수 쪽이 더 추천할만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상기 질문요지를 고려할 때 지릿대 효과를 이용하여 부동산을 투자할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최대한 이점을 이용할 수 있는 만큼 가능해 보입니다. 그러나 풀대출을 받는 경우 매월 이자부담이 없는지를 다시한번 신중하게 판단한 후 진행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지금 집을 못 사서 손해 볼 가능성보다,
지금 무리해서 사서 흔들릴 가능성이 더 큽니다
예비남편의 불안은 틀린 게 아니라
위험을 본능적으로 감지하고 있는 상태라고 볼수 있습니다
광주 시장을 기준으로 보면 수도권처럼 2~3년 만에 폭등할 가능성은 낮아서 상승하더라도 전세 기간 동안 모은 돈과 대출 부담 감소 효과가 더 클수 있습니다
신혼 초엔 집 크기보다 마음의 여유가 훨씬 중요할수 있으니 잘생각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정식 공인중개사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예비신혼부부 입장에서 매매로 시작하시면 좋지만 많은 리스크를 가지고 풀대출을 이용하시는 것은 리스크가 높다고 생각됩니다. 이후 집값이 올라가믄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에 안정적으로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풀대출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이 생긴다면 부부사이에도 다툼이 될 수 있는 원인과 스트레스가 되실 수 있어 피하시는 것이 좋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