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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뱀눈새49
종아리에 알이 배이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 그런지 궁금합니다
사람이 오래 걸으면 다리가 아프고 종아리가 붓고 알이 배인다고 하잖아요. 종아리에 알이 배이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 그런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종아리에 알이 배이는 현상은 흔히 생각하는 젖산 때문이 아니라,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근섬유의 미세한 손상과 염증 반응 때문입니다. 여기에 혈액 순환 정체로 인한 부종과 근육 뭉침이 더해져 단단하고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오래 걸으면 종아리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근섬유에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손상이 발생합니다. 운동 후 24~48시간에 걸쳐 손상된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이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뻐근한 통증이 찾아옵니다.
피로가 누적된 근육은 제때 이완되지 못하고 일부 근섬유가 쥐가 나듯 단단하게 수축된 상태로 굳어져 긴장하여 뭉친 근육 부위가 만졌을 때 몽우리처럼 걸리는 알로 느껴집니다. 종아리는 발끝까지 내려온 혈액을 다시 위로 뿜어 올려주는 역할을 하지만 오래 걸어 종아리 근육이 과부하되면 펌프 기능이 떨어지고, 중력에 의해 혈액과 체액이 하체로 쏠리게 됩니다. 이렇게 다리가 붓고 팽창하면서 종아리 내부 압력이 올라가 더 팽팽하고 묵직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흔히 젖산이 쌓여서 알이 배였다고 말하지만, 운동 중 생성된 젖산은 휴식 후 1~2시간 이내에 대부분 분해되거나 간에서 에너지원으로 재활용됩니다. 다음 날 생기는 알과 통증은 젖산이 아닌 근육 손상과 염증 때문입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오래 걷거나 서있을 때 종아리에 알이 배인다 라고 하는 표현은 급성 근육피로, 근육 경련 이후에 나타나는 근육통과 부종이 동시에 나타날때 발생 합니다.
오래걸으면 종아리 뒤쪽의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미세한 찢어짐이 발생하여 염증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때 몸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혈류량을 늘리고 근육을 단단하게 뭉치게 만드는데 이 과정이 딱딱하고 아픈 알이 배인 상태가 됩니다.
또한 종아리는 아래로 내려간 혈액을 심장으로 올려보내는 제2의 심장 역할을 하게 되는데 너무 오래 걷거나 서 있으면 종아리 근육이 과도하게 지쳐 펌푸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중력의 영향으로 혈액과 림프액과 같은 체액이 다리 밑으로 쏠려 종아리가 붓게 되고 딱딱하게 되는 것 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