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자기 만족이라며 화장을 하는 중2 딸 어떡하면 좋을까요?
아무리 네 나이 때는 화장을 안 하는 게 더 예쁘다고 말해줘도 자기 만족이라며 굳이 바쁜 아침에 식사를 거르면서 화장을 하고 다니는데 이런 아이한테는 뭐라고 조언을 해 주면 안하고 다닐까요? 요즘 애들 빨라도 너무 빠른 듯요.ㅠㅠ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일단 아예 하지말라고 하는 것은 아이와 대화 단절을 이끄는 지름길입니다. 주도권은 아이에게 넘겨준 상태에서 피부를 위해서 지금은 너무 심하게 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식으로 유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쿠션을 너무 심하게 하고 립을 빨강게 하는 건 너무 과하지 않아? 요즘에는 톤업 정도만 하고 투명 립밤하는 게 제일 이쁘던데? 지금부터 화장 너무 진하게 하면 피부 망가져서 진짜 이뻐야할 20대에 피부때매 고생 할 것 같은데? 라고 돌려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예 순한 제품을 직접 사주셔서 스스로 바를 수 있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중학교 2학년 사춘기 딸 자녀로 두신 아이 어머님 이시군요~
아무래도 딸 아이가 사춘기 시기이기도 하고.. 또 작성자분의 자녀 말고도
대다수의 아이들이 외모에 관심이 많이 가는 시기이다 보니까
아이들이 너무 어린 연령부터 벌써 화장품에 관심이 가기도 합니다.
물론 학창시절 에는 학생답게 꾸미고 디니는것이 가장 좋지만
사실 저도 제 어릴적을 먼저 생각을 해보면.. 저도 중학생때 얼굴이 하얘지는
로션을 바르거나~ 입술에 색깔있는 챕스틱을 바르고 다녔기 때문에
요즘 중학생들이 미용에 관심이 가는 부분들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는해요^^;
하지만 또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벌써부터 딸 아이가 식사까지 거르며
화장에 공을 들이는 딸 모습을 보시면, 당연히 좋지 않게 보시겠지요~
그래도 너무 걱정하셔도 되지 않는게, 요즘에 대다수의 중학생들이
화장품에 관심을 많이 두기 떄문에.. 요즘 아이들의 유행이라고 생각해 주시고
아이의 입장에서도 또래 집단에서 잘 어울리려고 그러는 걸수도 있고
또 스스로를 예쁘게 꾸며서 자신감을 얻고 싶은 마음에 그럴수도 있습니다,/
학생때는 물론 화장 안 하는게 제일 이쁜 나이기는 하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그 말에 현실적으로 안 받아들일 수 있어요ㅠㅠ내가 하는것에 선택을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껴져 오히려 고집을 더 피우게
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럴 때는 화장을 무조건 못 하게 막기보다는
아이가 외모에 관심가지는걸 어느정도 이해하고 존중해 주시면서
아이와 한번 타협점을 찾도록 대화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면 아이가 화장품을 바르더라도, 식사는 먼저 하고 걸로 정하는거에요
그리고 학교에 갈때는 화장을 하고 가는것이, 학생에 맞지 않는 부분이니
평일에 학교갈때만 이라도, 선크림이나 립밤 정도만 가볍게 하고
주말이나 놀러 갈때만 화장을 할 수 있도록 제안을 해보시는 겁니다.
주말만큼 이라도 화장할 수 있도록, 아이에게 제안을 한번 해주시면
아이도 어느정도 받아들이지 않을 까 싶네요~
피부가 한창 예민한 시기인 만큼 화장을 매일하는건 안 좋지만
매주 1~2회 아이의 관심도를 충족시켜 주시면서
그대신 피부를 위해, 세안을 깨끗하게 하는 법이나 피부 건강을 지키는 법을
잘 알려주시면 아이도 부모님의 말을 잘 받아들일거라 보여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중2라면 화장을 금지하기 보다 자기표현 욕구를 인정하면서 기준을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화장 자체보다 아침을 거르고 늦는 게 걱정된다고 말하고 등교 준비와 식사를 먼저 마친 뒤 가볍게 하도록 약속해보세요. 피부 자극이 적은 제품과 세안 습관도 함께 알려주시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중2라면, 화장 자체를 무조건 못 하게 하는 것보다는,
왜 하고 싶은지 먼저 충분히 들어보는 게 좋습니다.
안 하는 게 더 예쁘다고 말하는 것보다는 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해도 아침 식사는 꼭 챙기자고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학교 규정에 맞는지 여부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외모보다도 건강과 생활 습관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아이의 선택을 어느 정도는 존중해 주되, 스스로 균형을 잡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무조건 화장을 못하게 하면 오히려 반발심이 커질 수 있습니다. 중2라면 외모에 관심을 갖는 것도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입니다. 화장 자체를 비난하기보다 아침 식사와 건강이 우선이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등교 준비 시간을 정해보세요. 화장품 성분과 피부 관리도 함께 알려주며 스스로 조절하도록 돕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지금 네 나이에는 안하는게 더 이뻐 라는 말은 주2 아이에게 전혀 통하지 않는 대표적인 대화법 입니다.
차라리 아이의 관심사 자체를 부정하지 않고, 피부를 상하지 않게 관리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할거면 피부 안 상하게 가벼운 쿠션이나 틴트 정도만 하고, 무조건 클렌징으로 진짜 깨끗하게 할 수 있도록 조언해 주세요.
그리고 밥을 거르는 것은 성장기 건강에 직결 되므로 화장 자체를 금지하기 보다는 시간 배분을 조건으로 타협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