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인 문제가 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어떤 사람(A)이 여러 사람들이 그 사람에 대해 질문할때마다 지속적으로 다른 거짓말을 하고(일관성 없고 말이 잘 되지 않는/예:계속 바뀌는 개인정보) 표정 변화도 없이 거짓말을 하고
거짓말을 추궁하면 회피형 대답 또한 당당히 하는데
이 사람이 누군가와 전화할 때 자신에게 질문한 사람들(본인이 거짓말한 사람들)을 말하며 대놓고 대화하기 싫다는 티를 내고 이상한 사람 행세를 하면 투명인간 취급하지 왜 귀찮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거짓말을 추궁하면 원하는 대답이 나오거나 미안하다 할줄 아나보다고
저희에게 불만있는 일(A와B가 싸웠을때 B의 주장으로 사건을 판단한 것,하지만 A와B중 누가 진짜인지는 아직도 모름,뒷담에 동조)에 대해 말하며
남의 말 걸러들을줄도 모르는 멍청한 사람들(정황상 B편을 들어준 우리)이랑 상종하기 싫고 간단한 개인정보 하나도 제대로 말하기 싫다는 말을 하는걸 우연히 들었는데
설령 진짜 억울하다고 해도 사회생활 하면서 오해가 있을수 있지만
그 사람이 거짓말을 한 사람중에 착하고 전의 일과 관련없는 무고한 사람들한테까지 그런다는 것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소름이 돋기도 하고 그렇게까지 속일 이유가 있나 싶은데
이제 강제로 알아낸 사실들에 대해서도
당당하게 번복(거짓말)을 하는 것을
단체에선 대부분 이 사람을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는데
저는 저 전화를 듣고 나니 "너희(우리)들한테는 뭐 하나 제대로 말하지 않겠다 는" 유치하고 강박적이고 지능적이고 주변 시선에 영향을 받지 않고 주변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사이코패스같은 사람같습니다.
누구의 판단이 정답에 가까운지 궁금하고
이런 사람의 유형은 의학적인 문제가 없나요?
정말 아픈 사람이라면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이렇게 글만 보고 A라는 분의 상태를 판단할 수는 없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볼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리플리증후군 같이 자꾸 허구의 세계를 만들어내고 자기 자신은 그게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이 사람에게 거짓말을 추궁해봐야 그 사람에게는 그게 진실이기 때문에 대화가 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