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고 바로 약을 먹어도 될까요?
보통 30분 후에 먹으라고 하는데 바로 먹어도 되는 건가요??
부모님은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던데 그러면 병원이나 약국에서 약은 식후 30분 후에 복용하라고 하시는 거는 약효를 더 잘..? ㅠㅠ 모르겠어요
2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식후에 드셔야하는 약들은 보통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 약들입니다. 식후 30분에 복용하는 약들은 식후 즉시드셔도 됩니다. 식후 30분은 의약품 복용을 잊지 말라는 의미에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모 약사입니다.
바로 드셔도 됩니다.
옛날에는 식후 30분을 명확하게 구분하려고 했으나 요즘에는 크게 의미 없다고 판단되는 추세입니다.
식후만 지켜주시더라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요즘은 식후 30분에 드시라고 하지 않고, 식사직후 바로 드시라고 하는 추세입니다.
식후 30분을 지키다가 약을 까먹는 경우도 많고 식사직후와 식후 30분은 약효의 차이가 크게 없습니다.
그럼에도 식후 30분의 의미를 찾아본다면
식사를 하고난 직후는 음식물이 약과 함께 들어가므로 위장장애가 덜합니다.
반면에 공복의 경우는 약물에 의한 위장장애가 생길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복 복용은 대부분의 약물이 흡수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식후 30분은 음식물이 완전히 차있지는 않고 일부는 비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위장장애도 조금 덜하면서, 약물의 흡수도 적당히 올라가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에는 식후 30분을 꼭 지키라 하시지 않고 식후 즉시 드시라고 말씀드리는 추세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박희재 약사입니다.
식후 30분에 복용하라는건 위장장애를 방지하고 잊어먹지 말고 복용하라는 뜻입니다.
꼭 식후 30분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식후 즉시 드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모든 종류의 약이 그런건 아니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현정 약사입니다.
식후 30분이라는 말은 약을 하루 2-3번 정해진 시간에 잘 먹게 하기 위한 복약지도를 위한 말입니다.
사실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하셔도 무난한 약이 많습니다만, 많은 약이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보통 식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직후, 식후 30분 등은 크게 상관이 없이 드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약물마다 식전에 드시는 것이 흡수율이나 약효 측면에서 더 좋은 약들이 있기 때문에
식전에 드시라고 복약지도 받으신 것은 지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인배 약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약국에서 식후 30분 후에 복용하라고 하는 약은 복약이행도를 높히기 위함으로 식후에 바로 드셔도 무방합니다. 오히려 위장장애가 있으신 분들의 경우 식사 직후에 바로 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송용호 약사입니다.
식후 30분이라는 기준은 비교적 과거에 만들어진 용법입니다.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101
최근에는 기사의 내용과 같이
식후 30분에 먹는 의미가 없다. 오히려 시간을 지켜야하는 부담감때문에 약복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
식사 직후를 일반적인 용법으로 선택한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용법에 따라 빠짐없이 드시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병도 약사입니다.
- 보통 30분 후에 먹으라고 하는데 이유는 위장장애 방지와 복약 순응도를 높이려는 것입니다
이런 취지에서는 식후 바로 먹어도 됩니다
- 음식물과 약과 상호작용이 문제가 되는 경우에는 예외고요
안녕하세요. 최용한 약사입니다.
대부분의 약들은 식후에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용법이 크게 상관없을때 식후 30분이라는 기본 용법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약에 따라 꼭 용법을 지켜야 할땐 식전, 식후즉시, 식전1시간, 식후2시간 이런식으로 용법이 나오는데 그럴때만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을까요?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바로 드셔도 됩니다. 다만 식후 30분에는 음식물이 소화관의 점막을 보호하기때문에 위점막에 대한 자극이 적고, 복용이행률이 가장 높은 시간이기때문에 대부분의 약을 식후 30분에 복용합니다. 만약 식사를 거른 경우라도 약물의 작용 유지를 위해 일정한 시간에 약을 복용해야 하므로 가벼운 음식물을 섭취한 후 약을 복용합니다. 그러나 당뇨약의 경우는 음식물의 섭취와 약물 복용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므로 약의 종류에 따라 정해진 용법대로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결핵약이나 제산제처럼 식전 1시간에 복용하는 약물도 있으므로 약봉투에 기입된 용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김민혜 약사입니다.
과거에는 약을 식후 30분 복용하라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저 어렸을 때도 그게 당연한 건 줄 알고
식사하고 30분 기다렸다가 정확히 먹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음식이 30분 정도 있으면서 위를 보호한다고 믿었고
또한 30분이라는 시간을 주어주면서 일정하게 약을 복용하게끔
만들었다는 썰이 있습니다
요즘엔 식후 바로 드셔도 상관없으며, 식전에 복용해야 하거나
용법이 다른 건 약사님이 체크해주실 겁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복선정 약사입니다.
예전에는 식후 30분 복용을 장려했지만 식사직후와 30분후 복용의 약효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과 복용을 잊는 것을 방지하는 의미에서 식사 직후에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식사 직후에 드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권혁민 약사입니다.
식후 30분에 복용하라는 이유는 이시간에 음식물들이 위장관을 보호하여 위에자극이 덜합니다.
다만 이때 챙겨먹는게 불편하여 까먹는등 복약이행률이떨어진다면 식직후드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변종석 약사입니다.
약 복용 후 30분 얘기는 옛날 말입니다
기억하기 좋으라는 썰도 있고 음식이 위장으로 갔을 때 완충하기 좋은 시간대가 30분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요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식후 즉시 드셔도 무방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식전, 식후 구분해야 할 약들은 있으므로 복약상담 받으실 때 약사님에게 꼭 물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제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네 식후에 바로 드셔도 무방합니다.
위장장애가 있을 까봐 식후30분에 복용하라고 하는데,
식사직후에 복용해도 큰문제는 없습니다.
바로드셔도 되니까 걱정마세요
안녕하세요. 최다희 약사입니다.
식후에 복용하는 약은 대체로 식사 후에 바로 복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식후 30분은 크게 의미는 없으며, 약 복용을 잊지 않도록 하고 속쓰림과 같은 위장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안녕하세요. 약학분야 전문가 김다영 약사입니다.
약의 복용시간은 약의 효과나 위장장애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식사 후 30분에 복용하라는 뜻은 위장에 음식물이 어느 정도 있어 위장장애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시간에 약을 복용함으로써
속쓰림이나 울렁거림 등의 약으로 인한 부작용을 덜 느끼도록 하기 위해 복용하거나
약효를 높이기 위해 식후 복용합니다.
따라서 굳이 30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식사 직후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라 약사입니다.
음식과 특별히 상호작용이 있거나, 공복 복용이 필수적인 약이 아니라면 식후 즉시 복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오히려 위장장애가 있는 약들의 경우 식후즉시 복용을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식사 후에 먹는 약은 30분 후에 먹으나 식사 직후 먹으나 전혀 상관 없으니 편하신 시간에 드시길 바랍니다.
식후 30분에 먹으라는 것은 약을 까먹지 말고 먹으라는 의미가 강하며, 굳이 30분 지나서 먹지 않아도 됩니다. 바로 먹어도 전혀 상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민 약사입니다.
약을 먹는 시간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식전에 먹는 경우에는 약을 빈속에 먹어야 약의 흡수가 좋은 경우이며, 식후에 먹는 겅우에는 약이 위에 자극적이거나 고지방 식이 시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위에 음식이 있을 때 먹으라는 것입니다.
보통 약국에서 식후 30분 후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위장에 음식이 아직 남아 있는 상태에서 약을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밥을 먹으면서 약을 먹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식후 30분 정도도 위장에 음식이 있다고 생각하고 말씀드린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승현 약사입니다.
식전 또는 공복에 복용해야하는 약제가 아니라면, 식후 10분과 30분의 차이는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음식물의 소화과정에 수반되는 소화액과 위장관 상태에 따른 흡수율을 고려하여, 식후 상태에서 복용을 권해드리기 때문에 유사상태에서 크지않은 시간 차이로 인한 약효 영향은 크지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공복에 복용시 위장장애가 발생하는 약물인 경우에는 식후 복용으로 안내드립니다. 식후 30분은 음식물과 같이 약이 섞일 경우 약효가 떨어질 수 있기에 음식물이 위에서 어느정도 내려간 후인 식후 30분이 복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음식물이 약효를 떨어뜨리는 것은 미미하고 식후 바로 복용하는 것이 복용을 잊지 않아 복약순응도가 높다고 판단되어 식후즉시 복용하시어도 무관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
식후 30분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 의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며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반드시 공복 또는 식사 도중에 먹어야 하는 약이 아니라면, 식사 후에 드시는데 30분에 구애 받지 말고 식사 후 바로 드셔도 된다고 복약지도 해드립니다. 약은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식사 후 30분이라는 시간에 너무 신경 쓰시다가 약 복용을 놓치는 것보다 나으며, 특히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약들이 포함되는 경우에는 식사 후 바로 드시는 것이 그러한 부작용을 줄여주는 데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외국에서도 식후 30분이라는 규정은 없으며, 우리나라도 식후 30분->식사 직후 또는 식후 로만 처방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