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택 담보대출시 대출 승인과 대출 실행 관계에대한 부분이 궁금합니다.
아파트 주택담보 대출 상담을 받던 중에 대출 승인을 받더라도 실행하기전에 은행에 배정된 한도가 모두 소모되면 실행이 불가능할수도 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요.
제가 잘못 알아들은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이해가 잘안됩니다.
예를들어서 은행에서 해당 아파트에 사용할수있는 금액이 400억인데 대출 승인은 1등으로 받았으나 실행기간 전에 400억이 모두 소진이 된다면 실행을 못받을수도 있다는 말인건지, 아니면 승인을 받으면 제가 받을 대출 금액은 은행에서 보존을 해주는건지 궁금합니다.
승인 = 실행으로 반드시 이어질수있는 관계가 아닌것인지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에서 대출 승인과 대출 실행은 서로 다른 단계로 승인받았다고 해서 실행이 자동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출 승인은 대출 심사를 통과해 은행이 조건부로 대출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지만 대출 실행은 실제로 자금이 지급되는 최종 단계입니다.
은행에 배정된 자금이 제한되어 있다면 승인받은 대출이라도 실행 전에 한도가 모두 소진되면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승인 시점에 대출 금액이 보존되는 것이 아니라 실행 시점에 자금이 확보되어 있어야 합니다. 특히 특정 아파트나 대출 상품에 대해 한도가 정해져 있는 경우 실행 순서에 따라 자금 배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승인이 곧 실행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정부에서 은행들을 대상으로
대출 한도 등의 총량을 정해놓는 등
이에 따라서 이러한 한도를 모두 소진하였을 때에는
대출이 승인이 되어도 실제적인 지급이 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들으신내용 그대로 다 맞는 말씀 입니다.
하지만 1등으로 승인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받지 못하는 정도는 아니구요
거의 막바지에 승인 나신 분들중에서 승인 순서와 상관없이 실행이 먼저 되버리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기다려보라는 뜻으로 이해가 됩니다.
원하시는 대출 실행 꼭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대부분의 대출 심사 승인은 실행으로 이어지지만, 간혹 은행에서의 한도가 부족해 실행되지 못하고 대출금이 안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 코로나19 대출 심사를 통과해 보증서까지 수령했는데도 정작 대출 실행이 막혀버린 소상공인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책자금이나 긴급재난지원자금 처럼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심사 승인 후 대출이 실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