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하지정맥류때문에 쥐가 매일 나는것 같다
성별
남성
나이대
70대 +
기저질환
심근경색
복용중인 약
아스피린 등
하지정맥류가 심한 고령자입니다
새벽마다 쥐가 나서 고통스러워 하십니다
하지정맥류를 치료하시기엔 연세가 높으십니다
쥐가 나지 않도록 방법이 있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다리에 혈액이 고이면서 노폐물이 축적되고, 이것이 주변 신경과 근육을 자극해 쥐(국소성 근육 경련)를 유발하기 쉽습니다.
연세와 심근경색 병력, 아스피린 복용을 고려할 때, 다리의 혈액 순환을 돕는 보존적 방법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새벽에 쥐가 나는 것을 막으려면 잠들기 직전 다리의 혈액을 심장 쪽으로 최대한 올려보내고 근육을 이완시켜야 합니다.
누운 상태에서 발목을 몸쪽으로 최대한 당겼다가, 반대로 앞쪽으로 쭉 펴는 동작을 10~20회 반복하면 종아리 근육이 수축·이완하면서 고여 있던 정맥혈을 위로 짜 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발목에서 무릎 방향(아래에서 위로)으로 가볍게 쓸어 올려주듯 마사지하도록 하고, 잠들기 1~2시간 전에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면 근육 긴장이 풀립니다. 단, 심근경색 환자분은 너무 뜨거운 물이나 장시간의 통목욕은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38~40°C)로 10~15분 이내 족욕을 마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취침시 베개나 쿠션을 무릎 밑에 받쳐 다리를 심장보다 10~15cm 정도 높게 두고 주무시도록 하고, 새벽 3~5시 사이에 체온이 떨어지면 근육이 수축해 쥐가 잘 나므로 실내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수면 바지를 입으시거나 다리 부위에 이불을 덮어 따뜻하게 유지해 주기 바랍니다.
낮 동안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밤에는 벗을 시 혈액이 다리에 고이는 것을 막아주어 새벽 쥐 발생 빈도를 크게 낮춰줍니다.또한,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전해질 불균형으로 쥐가 더 자주 나므로, 낮 동안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드실 것을 권장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우 의사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심하면 다리 혈액순환 정체, 종아리 근육 피로, 부종 때문에 야간 근육경련(쥐)이 자주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70대에서는 단순 정맥류 외에도 동맥순환 저하, 전해질 이상, 탈수, 척추질환, 약물 영향 등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아 한 가지 원인만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심근경색 병력과 아스피린 복용 중인 고령자는 “무조건 참고 지내기”보다는 기본 평가를 한번 받는 것이 좋습니다.
쥐를 줄이는 데 실제로 도움이 되는 방법들은 다음이 핵심입니다.
자기 전 종아리 스트레칭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벽 밀기 스트레칭처럼 종아리를 30초 이상 늘려주는 동작을 양쪽 각각 3~5회 정도 시행합니다.
발끝을 몸 쪽으로 당기는 동작이 중요합니다.새벽 경련은 종아리 근육이 짧아진 상태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스트레칭이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수분 부족 방지
노인은 탈수만으로도 경련이 잘 납니다.
저녁에 과도하지만 않게 수분을 조금 보충하고, 낮 동안 물 섭취를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심부전이나 심장 기능 저하가 있으면 과도한 수분 섭취는 금물입니다.오래 서 있기 줄이기
하지정맥류는 오래 서 있을수록 악화됩니다.
낮 동안:
오래 서 있기 피하기
같은 자세 오래 유지하지 않기
중간중간 발목 까딱이기
가볍게 걷기
이런 것이 중요합니다.
다리 올리기
누워 있을 때 종아리 아래에 쿠션을 넣어 심장보다 약간 높게 유지하면 정맥 울혈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압박스타킹
하지정맥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중요한 점:
너무 강한 압박은 고령자에서 불편할 수 있음
동맥순환이 나쁜 분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음
심한 심부전 환자도 주의
그래서 혈관외과나 순환기내과에서 발목 혈압검사(ABI) 등을 보고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그네슘?
일부는 도움을 느끼지만 근거는 제한적입니다.
특히 신장기능이 떨어진 고령자는 함부로 복용하면 위험할 수 있어 의사와 상의 없이 지속 복용은 권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조심해야 할 것:
퀴닌 성분 임의 복용
민간요법 한약 남용
강한 마사지
뜨거운 찜질 오래 하기
은 오히려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음 증상이 있으면 단순 쥐가 아니라 진료가 필요합니다.
한쪽 다리만 갑자기 붓는다
열감·붉어짐이 있다
걷기 힘들 정도 통증
발 색이 창백하거나 차다
숨찬 증상 동반
경련이 급격히 심해짐
특히 하지정맥류 환자에서 갑작스러운 통증과 부종은 심부정맥혈전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고령이라 적극 수술이 어렵더라도, 혈관외과에서 압박요법·생활관리·약물조절만으로도 야간 증상이 꽤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근육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쥐가 자주 날 수 있어요.
특히 밤에 누워 있을 때 정맥 압력이 변하면서 경련이 더 심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평소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거나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두고 휴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매일 반복되어 불편하시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혈류 상태를 꼭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