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은퇴 후 집안일을 하면서 지내는데 힘드네요

20년 넘게 다니던 직장을 은퇴하고 집안일을 하면서 지내는데 전에 느끼지 못했던 와이프의 뭐라함이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기도 하고, 지시하는 것 같이 들리기도 하고, 아무리 와이프가 아직 직장생활을 하면서 관리자로 있지만 집에서도 아래 사람 대하듯 하는데 어찌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나도 이전에 직원들에게 지금 내가 느끼는 것 같이 대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주변에서는 그냥 밥 주는 것 만으로도 감사합니다 하라는데 자존감도 낮아지고, 울컥하기도 하고, 복잡 미묘한 마음을 어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은퇴 후에 집안 일을 하면서 와이프의 잔소리와 하대하듯이 말하는 느낌 때문에 많은 생각이 드시나봐요!

    그러면 솔직하게 대화를 통해서 상황을 좋게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술 한 잔 하면서 내가 좀 서운하다는 식으로 말씀해보세요. 감정적인 대화 말고 이성적으로 차분하게 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감정적으로 대화하면 싸움이 나겠죠. 그리고 아랫사람으로 대하듯이 말하는 것은 객관적으로 봐도 부부끼리는 옳지 못한 행동이구요. 그리고 와이프 분도 일하시느라 밖에서 스트레스도 받고 힘든 상황일 수 있으니 그런 와이프 입장도 생각해주시면서 대화를 해보세요!

    공감과 이해 그리고 존중과 배려가 담겨있는 대화를 통해서 갈등을 해결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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