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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굴뚝새181
고마운굴뚝새18122.11.22

어음과 채권의 차이점을 알려주세요

1, 어음과 채권의 차이점을 알려주세요.

2, 어음은 몇 개월 뒤에 그에 상응하는 돈을 주겠다는 것을 표기한 '미래 현금 지급증서'의 일종이라고 하는데 이게 뭔 뜻인지 좀 더 쉬운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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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어음 - 발행하는 사람이 일정한 금전의 지급을 약속 또는 제3자에게 그 지급을 위탁하는

    유가증권을 말합니다.

    채권 - 정부 또는 주식회사 등이 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차용증서를

    말합니다.

    2. 어음과 같은 경우에는 한마디로 그 사람 등의 신용도로 발행한 것이며 이에 따라서

    그 어음을 가지고 있으면 몇개월 뒤에 현금을 수령할 수 있다라는 것을 의미하는 약속증서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어음은 대금 지불을 연기하는 방식이죠.

    채권은 투자를 받는 방식이구요.

    일단 돈을 돌려줘야하는 것은 같지만, 발행하는 이유는 다른 것입니다.

    예를 들면, 어음은 원자재를 구매할 때 어음을 발행하고, 재가공한 완제품을 판매한 후에 어음에 기재된 돈을 지불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음은 대부분 3개월(90일)이고, 이보다 더 짧거나 길게 기한을 정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또한 어음은 이자개념이 없죠.

    채권은 대금 지불이 아니라, 투자금을 빌리는 것입니다.

    채권을 발행하려면, 발행하는 기업이 있어야 하고, 그 기업이 증권거래법으로 절차를 실행할 수 있는 조건이 되어야합니다.

    당연히 채권에는 이자가 있고, 이자율을 낮게 발행하려면 신용도(기업의 가치)가 높아야겠죠.

    그리고 투자금이기때문에 기간도 상당히 길게 책정이 될 것입니다. 최소 1년이고 장기채권은 10년만기, 20년만기, 아니면 아예 무기한채권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기한 채권이라는 게 발행되려면, 그 기업이 영원히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줘야겠죠.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22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어음은 만기가 하루짜리에서 1년입니다. 그러나 통상 90일(3개월)짜리가 표준입니다. 따라서 대금지급이라던가하는 단기 자금융통용도로 많이 발행합니다. 채권은 보통 만기 1년이상이기 때문에 시설투자등 중장기자금용도를 위해 발행됩니다

    채권 발행은 신용도도 중요하고 절차도 복잡합니다. 기업어음은 신용 B등급 이상이면 발행할 수 있지만, 회사채는 BBB- 등급부터 발행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B부터 BBB-까지는 5단계의 차이입니다. BBB- 아래는 위험 등급으로 분류합니다. 하이일드 채권이라 합니다. 또한 회사 채권을 발행하게 되면 기업 공시도 해야 하고, 이사회 의결을 받아야만 합니다. 채권은 증권이기 때문에 증권 신고서도 제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기업어음 발행은 이러한 절차가 비교적 간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