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모르는 다른사람 처방전을 약국에 달라고 하는게 말이 되나요 ?
병원 진료 후 카운터에 가서 제 처방전을 받았는데 다른 사람의 처방전도 같이 주면서 어떤 약국으로 가시라고 그 약국을 지정 해서 말하고 약국에 전달해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왜 그래야되냐고 하니 불편하면 안하셔도 된다고 그냥 달라고 다른사람 처방전을 확 낚아 채갔습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
원칙적으로 봤을 땐 다른 사람의 처방전까지 질문자분에게 주는 것이 부적절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말씀하신 그 약국에 새로 수정된 처방전을 전달해야 하는 상황인데 그것을 질문자분께 약국에 가는 겸 해서 부탁처럼 맡기려고 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병원에서 좋지 못한 일을 겪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경우에는 부당한 일을 해줄 필요가 없겠습니다. 말이 안되는 요구사항으로 보건소에 신고를 하면 되겠습니다. 특정약국으로 가라고 하는 것 역시 잘못된 요구에 해당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에 처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부당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관련 증거가 있다면 관할 보건소에 신고 혹은 문의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약사입니다.
그렇게 시키는 병원은 처음보는것 같습니다. 왠만하면 간호사분들이 전달을 하며 환자분에게 시키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똥밟았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할것으로 사료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원칙적으로는 타인의 처방전을 주는 것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하면 안되는 행동이 맞기에 거절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