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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는 어떻게 삼국을 통일시킬수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삼국시대에 백제, 고구려가 아닌 신라가 삼국을 통일 시켰잖아요~ 그런데 신라는 어떻게 삼국을 통일 시킬수 있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신라는 당나라라는 외세를 끌어들여 백제와 고구려를 차례로 멸망시키고, 그 이후 당나라까지 한반도에서 몰아냄으로써 676년 문무왕 때 삼국통일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 신라가 삼국을 통일할 수 있었던 것은 신라의 외교 전략에서 기인합니다. 신라는 고구려, 백제 공격을 타개하기 위해 648년 나당동맹을 체결하였습니다. 나당동맹군은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삼국 통일 이후 당나라가 한반도를 지배에 대해 야욕을 보이자 나당 전쟁을 통해 676년 기벌포 전투에서 최종 승리하여 당군을 축출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외세를 끌여들었지만 결국 외세를 물리쳐 통일을 달성한 것입니다. 삼국 통일은 우리 민족의 하나됨과 민족 문화 발전에 기반이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삼국중 가장 약소국이었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할 수 있었던 배경은 외교를 통해 시세에 잘 영합했기 때문입니다.

    약소국 신라는 삼국통일까지 가는 칠백년의 긴 시간동안 항상 자신보다 강국과 동맹을 맺고 다른 나라를 공략했죠.

    고구려와 백제는 서로 손을 잡을 수 없는 원수였기에 신라는 고구려와 손을 잡고 가야나 백제를 공략하였습니다.

    그러다가 한강유역을 차지하면서 백제를 배신하여 동맹이 끊어졌는데 이때는 또 다른 강국인 당나라와 손을 잡아 백제와 고구려를 공략해서 삼국을 통일합니다.

    또한 신라는 전쟁에서 젊은이들이 겁없이 싸우게 하기 위해 내세관이 있는 불교를 국교로 받아들입니다.

    이런 호국불교는 화랑의 세속오계등에 잘 나와있죠.

    또한 전쟁중에 죽으면 그 나이 그대로 내세에 가서 영원히 산다는등의 바이킹의 발할라 전설과 비슷한 세계관을 만듬으로서 젊고 뛰어난 전사들이 전쟁터에서 활약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