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금공급량을 통제하는 기관이 존재하나요?
요새 미국의 관세정책에 따라서 금 가격이 변동이 심한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데 금의 공급량을 통제하는 그런 기구나 기관이 존재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세계적으로 금 공급량을 직접적으로 통제하는 단일 기구가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각국 중앙은행이나 정부는 금 보유량을 관리하고 이는 곧 국제 금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금 자체의 안전자산인식에 따라 어느정도 국가들의 정책에 따라 금의 가격에는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금의 공급량을 직접 통제하는 기관은 없지만,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체들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세계 금 협회와 주요 중앙은행들이 금 보유량을 조정하며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금 생산국 정부나 대형 채굴 기업들이 생산량을 조절하기도 하지만, 이는 시장 가격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미국의 관세 정책이 금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 중 하나는 무역 불균형과 달러 가치 변동 때문인데, 금 가격은 글로벌 수요와 공급, 그리고 경제 불확실성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2025년 4월 기준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25% 관세 부과가 시행되면서 시장 불안이 커졌고, 금은 안전자산으로 수요가 늘며 가격 변동이 심해졌습니다. 하지만 금의 공급량을 직접적으로 통제하는 단일 기구나 기관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금 시장은 분산된 구조로, 채굴 업체, 중앙은행, 투자자 등이 각각 영향을 미칩니다.
공급 측면에서는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가 금 산업의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제공하지만, 생산량이나 유통을 규제할 권한은 없습니다. 채굴은 주로 뉴몬트, 배릭 골드 같은 민간 기업이 주도하며, 연간 약 3,000톤이 생산됩니다. 중앙은행(예: 미국 연준, 유럽중앙은행)은 금 보유량(약 36,000톤)을 조정하며 시장에 간접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공급을 통제한다기보다는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합니다. 결국 금 공급은 시장 메커니즘과 개별 주체의 결정에 따라 움직이며, 관세 같은 외부 요인은 수요 변화를 통해 가격에 반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