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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치킨 실온에 하룻밤 정도 두고 먹어도 되나요?

어제 먹다 남은 양념치킨이나 후라이드를 식탁 위에 그대로 올려두고 잤는데 오늘 아침에 그냥 먹으려니 약간 찝찝합니다. 날씨가 아주 덥지도 않고 뚜껑만 살짝 덮어둔 상태라면 상온에서도 상하지 않고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보통은 튀긴 음식이라 쉽게 안 변한다고들 하지만 닭고기 속살이나 양념 성분이 공기 중에 노출되면 균이 번식하기 쉽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냉장고에 넣으면 눅눅해져서 맛이 없는데 그냥 실온에 두었다가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도 위생적으로 문제없는지 헷갈립니다.

조리된 가금류 요리를 상온에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시간 한계치가 몇 시간인지 정확히 아시는 분 계신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조리된 가금류 음식은 실온에서 장시간 보관 시 세균 증식 위험이 높기 때문에, 하룻밤 방치된 치킨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조리된 닭고기와 같은 가금류 식품은 세균 증식이 빠른 고위험 식품에 해당됩니다. 특히 실온은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는 온도에 해당됩니다. 일반적인 식품위생 기준에서는 조리된 음식은 실온에서 최대 2시간 이내에 섭취하거나 냉장 보관을 권장하며, 기온이 높은 경우에는 보관에 주의가 더 필요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치킨의 경우 튀긴 음식이라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조리 후 시간이 지나면서 닭고기 내부의 수분과 공기중 미생물 노출등의 조건이 결합되면 세균이 충분히 증식할 수 있으며 특히 양념소스의 당분이나 수분은 미생물 증식 환경을 더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후에 에어프라이어로 재가열하더라도 이미 생성된 일부 세균 독소는 열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어 안전이 완전히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남은 치킨을 보관할 때는 가능한 한 2시간 이내 냉장보관이 좋으며,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고, 재가열시 충분히 가열하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실온에 하룻밤 방치한 치킨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조리된 가금류 요리는 4도에서 60도 사이의 이른바 위험 온도대에서 최대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기온이 아직 덥지 않더라도 실온은 세균이 번식하기에 충분한 온도이고, 밤새 노출되었다면 이미 안전 한계치를 초과한 상태랍니다.

    보통 튀긴 음식은 잘 상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치킨의 단백질 구조와 양념에 포함된 수분과 당분은 황색포도상구균이나 살모넬라균처럼 식중독균이 증식하기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줍니다. 양념치킨은 후라이드보다 미생물 오염에 좀 더 취약합니다.

    주의하셔야 할 부분인 재가열입니다. 에어프라이어는 고온 가열하면 세균 자체는 사멸할 수 있으나, 세균이 증식하며 만들어낸 내열성 독소는 고온에서도 파괴되지 않아서 섭취시 구토, 설사, 복통같은 식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답니다.

    겉보기에 멀쩡하고 이상한 냄새가 나지 않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균의 증식, 독소 배출이 진행되었을 수 있으니, 건강을 위해서 아까우시더라도 드시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 밀폐해서 냉장 보관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