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상시 침대에서 내려올 때 왼쪽 허벅지 통증

성별

남성

나이대

70대 +

기저질환

당뇨

복용중인 약

당뇨약

작년 5월 허리 수술(요추 1,2번)을 했고, 수술 뒤 허리 엉덩이 부분에 약간의 통증이 있었으나, 수술 집도의 말씀으로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거라는 말씀에 별다른 조치없이 지냈으나, 1년이 지난 지금 아침에 기상시 침대에서 내려와 걷기가 매우 힘든 정도의 통증, 그런데 그 통증을 무시하고 힘들게 걷기 시작하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현상.

이거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하느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침에 침대에서 내려와 첫 걸음을 디딜 때 왼쪽 허벅지가 심하게 아프고, 조금 참고 걸으면 점차 괜찮아지는 양상은 단순 근육통보다는 허리 신경이나 고관절 쪽 문제와 연관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작년에 요추 수술을 받으셨다면 수술 부위 주변 신경 유착, 척추관 협착 재발, 인접 부위 퇴행 변화 등을 다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허리 문제일 경우 허벅지 앞쪽이나 옆쪽으로 당김, 저림, 화끈거림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고관절 관절염이나 주변 힘줄 염증도 아침 첫 움직임에서 심하고 몸이 풀리면 좋아지는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당뇨로 인한 신경병증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말씀하신 증상 패턴은 구조적인 원인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우선으로 보입니다.

    우선 수술받으셨던 병원이나 척추 전문 정형외과·신경외과에서 다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 시 허리 자기공명영상 검사나 고관절 평가를 통해 신경 압박이나 관절 문제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생활에서는 아침에 바로 일어나 걷기보다 침대에서 발목과 무릎을 천천히 움직이며 몸을 먼저 푼 뒤 일어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허리와 엉덩이 부위 온찜질은 통증 완화에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원인 확인 전 무리한 운동이나 스트레칭은 조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