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예전에 잘 드시던 커피인데 어느 순간부터 가끔씩 속이 울렁거리시면 참 아쉽고 불편하셨겠습니다.. 카페인이 완전하게 안 맞게 체질이 변했다기보다는 위장 상태나 그날의 컨디션 변화 때문일 수 있답니다.
커피 속 카페인과 여러 산성 성분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위벽을 강하게 자극을 합니다. 평소에는 위벽을 잘 버텨주지만, 피로나 스트레스가 쌓여서 위 점막이 일시적으로 약해진 날에는 이런 자극이 울렁거림이나 속 쓰림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게다가 카페인은 위식도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어서 위산이 미미하게 역류하면서 속을 미끈거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매번 그렇지도 않고 가끔 그런 것을 보면, 그날의 공복 여부나 수면 부족 상태가 영향을 준 것이랍니다.
되도록 완전하게 끊으시기보다, 빈속에 마시는 것을 꼭 피해주시어, 커피 전후로 따뜻한 물을 자주 드셔주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우유가 든 라떼로 바꾸셔서 위벽을 보호하시면서 드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에요.
커피 건강하고 속 편하게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