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가 늘어난 것 같아요(배고픔이 끊이질 않습니다..)

제목 그대로 요즘 너무 많이 먹는지 위가 늘어났나봐요

배고픔이 끊이질 않네요

제가 쯔양님도 아니고..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특출나게 많이 먹어서 양이 늘어난 것도 아닌데, 평소라면 이만큼 먹었을 때 배불러야 하는데 그러지 않아요..

다이어트 중인데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다이어트 중인에 배고픔이 계속 느껴지면 속상하고 걱정되실 것 같은데요,

    대부분의 경우 위가 영구적으로 늘어난 것이 아니라, 식습관과 호르몬 변화 때문에 식욕이 강해진 경우가 많습니다.

    위는 고무처럼 늘어나서 한 번 커지면 계속 커지는 기관은 아닙니다. 많이 먹으면 일시적으로 더 많이 담을수 있도록 늘어나지만, 식사량을 줄이고 일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 다시 적응하게 되기 때문에, 지금처럼 배가 안차는 느낌은 위 크기 보다는 포만감을 조절하는 호르몬과 식사 구성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이어트 중에는 섭취 칼로리가 줄면서 몸에서 배고픔을 유발하는 그렐린 호르몬이 증가하고 포만감을 느끼는 신호가 약해질 수 있는데요, 특히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거나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부족하면 혈당이 빨리 오르고 떨어지면서 금방 허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포만감이 오래 가는 식사로 구성을 바꾸는 것이 중요한데요, 식사에서 단백질과 채소를 늘리고 탄수화물 양을 조절하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또 너무 적게 먹는 다이어트는 오히려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너무 적게 줄이는 것보다 일정한 시간에 식사하고, 간식이 필요하다면 견과류, 삶은 달걀, 무가당 그릭요거트 처럼 혈당을 크게 올리지 않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부족과 스트레스로 식욕을 높일 수 있는데, 잠이 부족하면 포만감을 담당하는 호르몬은 감소하고 배고픔 호르몬은 증가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도 필요합니다.

    즉, 지금 느끼는 배고픔은 위가 늘어난 문제보다 식단 구성과 다이어트 방식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포만감 있는 식사로 바꾸면서 꾸준히 관리해보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다이어트중에 찾아오는 끊임없는 배고픔으로 정말 당혹스럽고 힘드시겠습니다.

    평소와 비슷한 양을 드셔도 배가 부르지 않다면 물리적으로 위가 늘어났다기보다 호르몬 불균형이나 가짜 배고픔으로 사료됩니다. 인체는 다이어트로 식사량이 줄어들면 생존을 위해서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을 늘리고 포만감을 주는 렙틴 호르몬을 줄이기 때문입니다.

    쯔양님처럼 특출나게 많이 드시지 않았는데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자연스런 몸의 방어 기제이니 너무 마음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악순환을 끊어내고 다시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몇 가지 확실한 해결 방안이 필요하겠습니다.

    1 ) 식단의 구성을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 혈당을 빠르게 올려서 금방 다시 허기를 유발하는 정제탄수화물 비중을 줄이고, 소화가 천천히 되면서 포만감이 오래 유지가 되는 식이섬유와 단백질 위주로 식판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2 ) 갈증을 배고픔으로 착각하는 가짜 식욕을 속이기 위해서 허기가 밀려올 때 따뜻한 물이나 무가당 탄산수를 한두 잔 천천히 마셔보시길 바랍니다.

    3 ) 뇌가 포만감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식사 시간을 최소 20분 이상으로 길게 늘려 꼭꼭 씹어서 드시는 습관이 중요하겠습니다.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 역시 식욕 호르몬을 강하게 자극하니 하루 7~8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을 취하시는 것도 잊지 마셔야 합니다.

    현재의 고비만 잘 달래시며 넘기시면 호르몬이 다시 안정을 찾아서 가짜 배고픔도 서서히 사라질테니, 너무 염려마시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끝까지 이어나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