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SNS 글처럼 영양소가 다 빠져나가 빈껍데기만 남지 않으니 염려 없이 꾸준히 보관해주셔도 괜찮습니다!
마늘의 중요성분인 알리신은 마늘을 다지거나 쪼갤 때 세포가 파괴되면서 활성화됩니다. 이렇게 활성화된 알리신은 영하의 온도에서 오히려 안정적으로 유지가 됩니다. 냉동 보관을 하시면 성분이 변하는 화학반응 속도가 빠르게 느려져서 영양소의 소실을 최소화한 채로 꽁꽁 얼어붙게 되는 것입니다. 파, 청양고추에 많은 비타민C나 캡사이신 같은 영양소들도 냉동 상태에서는 거의 파괴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됩니다.
그러나 영양소와 별개로 식감, 형에는 약간의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냉동 과정에서 수분이 얼어붙으면서 세포벽을 깨뜨려서, 해동을 하셨을 때 아삭한 식감이 줄어들고 수분과 함께 향을 내는 휘발성 성분이 조금 날아갈 수는 있어요.
그러나 맛의 깊이나 신선도 체감상 차이이며, 영양적으로는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상온이나 냉장실에 오래 두어 변질되는 것보다, 다진 직후 빠르게 냉동하는 것이 영양소를 지키고 위생적으로 활용하기 유리합니다.
요리 편의를 위해 편리하게 냉동 보관해서 사용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