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조금 강박 증세가 있는듯 해서요

첫째 아이가 강박 증세가 있는듯 합니다. 제가 볼떈 강박같은데 공부를 하기 전에 항상 물 한잔 먹고 연필을 3자루 깎으며 책상 위에 먼지 하나 없이 치워야 하지 그렇지 않으면공부 시작을 하지 않네요. 어떻게 보시나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말씀하신 행동만으로 강박장애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공부 전 일정한 준비 습관일수도 있습니다. 다만 준비 과정이 지나치게 길어지거나,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떄 심하게 불안해하고 일상, 학습을 방해한다면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채택 보상으로 178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너무 심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보이는 행동은 병적인 강박증이라기보다는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뇌의 긴장을 풀고 집중모드로 들어가기 위해 만드는 시작의 루틴 정도로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박장애는 특정 불안을 지우기 위해 비합리적인 행동을 멈추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태를 말합니다.

    아이의 행동은 어른들이 업무전에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하는 행위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현재 행동만으로는 강박증 보다는 공부 몰입을 위한 루틴이나 완벽주의적 성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부 루틴의 경우는 운동선수가 경기전 마음을 다잡는 것 처럼, 공부 모드로 전환하기 위한 심리적 준비 과정입니다.

    강박증의 상태는 공부 집중이 아니라 불안감을 없애기에 맞춰져 있습니다.

    만약 연필 3자루가 안되거나 먼지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극심한 불안과 짜증을 내며 공부를 아에 시작하지도 못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말씀하신 행동만으로 강박장애라고 보긴 어렵고, 공부 전 마음을 정돈하는 루틴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순서를 못 지키면 심하게 불안해 하거나 화를 내고, 준비에 많은 시간이 걸려 일상 학습에 지장이 생긴다면 강박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억지로 못 하게 하기보다 빈도와 불편정도를 관찰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말씀해 주신 행동만으로 강박 장애 등 단정하기는 어렵고,

    공부를 시작하기 전 자신만의 준비 습관이나 완벽주의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런 행동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거나 힘들어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준비 의식이 점점 늘어나거나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억지로 못 하게 하거나 그게 뭐가 중요하냐고 지적하기보다는,

    아이가 왜 꼭 해야 하는지 편하게 물어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준비에 걸리는 시간을 조금씩 줄여보되,

    아이가 불안해 할 정도로 갑자기 끊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계속 지속되거나,

    학교 생활, 수면, 가족과의 관계 등 영향을 주고 있다면 병원에서의 검사, 진료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그건 강박이 아니라 그냥 본인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일상 루틴입니다. 공부를 더 집중력있고 열심히 하기 위한

    본인만의 루틴이기 때문에 강박은 아니에요. 질문자님은 아이들을 볼 때 항상 부정적이게 바라보는 안좋은 습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려는 본인만의 루틴이나 노하우처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이런 행동을 통해서 본인의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고 공부를 더 집중력있고 인내심있게 자리에 앉아있을 수 있는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본인만의 루틴을 억지로 막거나 강요하지 마세요. 그러니까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는겁니다.

    항상 본인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마시고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