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에서 청국장 자주 만들어 먹는데, 콩 삶는 정도가 진짜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
보통 메주콩은 미지근한 물에 8~12시간 정도 충분히 불려주고, 삶을 때는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쉽게 으깨질 정도로 푹 삶아야 발효가 잘 되는 것 같아요. 압력솥 쓰면 시간도 단축되고 콩도 고르게 익어서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가마솥이냐 스테인리스 솥이냐는 사실 엄청 큰 차이까지는 모르겠지만, 가마솥은 은근 열이 오래 유지돼서 콩이 더 포슬포슬하게 익는 느낌은 있었어요 ㅎㅎ 반면 스테인리스는 관리가 편해서 집에서는 훨씬 실용적인 것 같고요.
청국장은 결국 콩 상태 + 발효 온도 + 습도가 맛을 많이 좌우하는 것 같아요. 너무 덜 삶으면 발효가 약하고, 너무 질척하게 삶아도 냄새나 식감이 아쉬워지더라고요.
혹시 다들 발효할 때 볏짚 방식이랑 요즘 쓰는 청국장 발효기 방식 차이도 체감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