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생리량이 줄었다면, 스트레스가 원인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스트레스는 시상하부-뇌하수체 축에 직접 영향을 주어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분비 패턴이 바뀌고, 그 결과 자궁내막이 평소보다 덜 두꺼워져서 생리량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주기가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스트레스가 많았다는 배경이 있다면, 이번 한 번은 대부분 일시적인 변화입니다.
다음 달 생리가 다시 평소량으로 돌아오면 그냥 넘기셔도 됩니다. 다만 2회 이상 연속으로 양이 줄거나, 주기도 함께 불규칙해지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그때는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