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딸인데 아빠의 맨몸을 보여줘도 되나요?
이제 7세 된 여아인데 아직도 아빠가 목욕시킬 때가 많습니다. 그동안에는 아빠도 홀딱 벗고 목욕 시켰는데요 팬티는 입고 있는게 좋을까요? 혹시 맨몸을 보여주면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안좋을까요? 몇살까지 괜찮을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7세가 되면 어느정도 성교육이 필요한 나이며
자신의 몸에 대해서 민감할수있습니다
가능하면 지금의 행동은 중단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이성의 부모가 목욕을 시킬때는 최소한 속옷은 입도록하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7세면 성인지를 할 것입니다.
보통 5세가 되면 성인지를 하고 성에 대한 호기심을 보입니다.
때로는 부끄러움과 수치심을 느낄 수 있으며 정서적으로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심어줄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아빠의 맨몸을 보여주는 것과 아이와 함께 목욕하는 것은 이제부터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아이가 7세라면 정확한 성교육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혼자 스스로 씻기 연습을 시켜주셔야 합니다. 이때는 엄마의 도움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성교육의 기본은 나의 몸이 소중하듯, 상대방의 몸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시고, 내몸은 내가 소중히 잘 지켜야 된다 라는 것도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7살이 되었으면 이성인 부모보다는 동성인 부모가 씻겨준 것이 좋습니다.
7살부터는 이성인 부모가 씻겨야 할 경우엔, 속옷을 입고 씻기고 중요부위는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유치원에서는 필수로 성교육을 하는데요, 남녀의 몸이 다른 것과 소중한 부분은 서로 보여주지 않기로 하는 사회적 약속을 알려줍니다.
따라서 가정에서도 이 부분을 지켜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권미정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7세의 아이들이라면 아빠와 함께 목욕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맨몸을 보여줄 때에는 보통 팬티를 입고 있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이들이 성적인 것에 대해 이해하는 시기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7세 정도면 자신과 다른 성별의 사람들이 서로 다른 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다면 아이가 혼자 목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맨몸을 보여주는 것이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안좋을지에 대해서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부모와 자녀 간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접촉이면서도 적절한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자녀의 성적 발달에 따라서 보여주는 것이나 가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아이의 성적 발달을 고려하여 적절한 시기에는 아이가 혼자 목욕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아이와 함께 목욕할 경우 팬티를 입고 목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의 성적 발달 상황에 따라서 부모님의 판단으로 적절한 접촉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어느정도 가리는것이 좋겠습니다
보통 초등학교저학년부터 이성 부모와 목욕하는것도 부끄러워합니다 미리 준히를하시고 쑥쓰러워 하거나 거부의사를 밝히면 즉시 중단하시는거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