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한 이유가 뭘까요? 도와주세요...ㅠㅠ
남자친구는 38 저는 34살입니다.
남자친구는 정말 순한 사람이고 저는 사납고 질투도 많고 불같아요.
평소에 저는 만났던 남자들과 많이 싸웠었고
이번에 남자친구와 정말 안싸우는 거지만
남자친구는 이렇게 많이 싸운게 처음이라고 했어요.
남자친구는 입주청소를 하고 있는데 허리가 아파서 그만둬야하는 상황이고,
중졸이고, 허리가 안좋아서 몸쓰는 일을 못하는 상황이에요.
그러던 중 저랑 크게 다퉈서 헤어지기로 했다가 다시 만나기로했는데
또 헤어지자고 하고 다시 만나고를 엄청 반복했어요.
저는 노산이 걱정되 결혼하기를 계속 원하는 상황이고 남자친구는 계속 미루고
생활에 자신이 없다고 했어요. 책임감이 너무 무거워지는것 같대요.
남자친구는 초등때 어머니 나가시고 20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혼자살아왔어요.
그래서 제 간섭을 힘들어했어요.
저는 남자친구가 허리가 아파 몸쓰는 일을 못하지만
검정고시 될때까지 우리집에서 지내면서 (월세절약용도) 편의점 알바라도 하면서
검정고시 합격해서 몸안쓰는 일 알아보자. 라고 까지 했어요.
그런데 그런일은 없다고 계속 고집부리고 영업도 싫고 콜센터도 싫다고 하네요.
그러더니 결국엔 헤어졌어요.
이게 저는 저에 대한 사랑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제 성격을 감당 못해서 헤어진것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요.
저희는 눈만뜨면 만났고요.. 안만나면 통화를 하루종일 달고살았어요..
그정도로 서로 의지했는데 남자친구가 이별을 결심한데는 정말
결혼생활에 대한 책임감으로 봤을때 직업이 없어 경제적으로 자신이 없어서일까요?
아니면 저와 성격이 안 맞아서 지쳐서 일까요?
둘다 영향이 있겠지만
어느쪽이 더 컸을까요?
저와 성격이 안맞아서 였다면 정말 슬플것같아요.. 너무 미안하고요...
저 없으면 세상에 혼자인 사람이에요...
너무 슬퍼요.. 다시 찾아가서 만나야할까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헤어진 마지막날 제가 폰을 보니 검색에
'결혼에 목 메는 여자' 라고 검색했어요.
너무 상처받고 마음이 아프지만
그건 무슨심리 였을까요?
그냥 제 나이와 사정에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고 결혼에 목메는 여자로만 본것같아서
너무 상처받았어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어차피 인연이 아닌것 같습니다. 남자는 소극적인데 여자만 적극적인 것 같아요. 남자의 직업도 확실치 않고,
무엇보다도 남자가 적극적으로 결혼하려는 의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결혼에 대한 책임감에 부담을 갖고 있고요. 그리고 핸드폰에 " 결혼에 목 메는 여자" 라고 찍혀 있다니 무슨 의미 일까요. 사랑은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마음이야 아프겠지만 세월이 해결할 것입니다.
남친분의 심정도 어느정도는 이해할거 같아요
님과 결혼해서 한 가정을 꾸리고 부모가 된다는것은 쉽지않은거 같아요 그분에게는
왜냐하면 그분은 어릴때부터 부모님을 잃고 혼자 생활했기에 쉽지않은걸 알고있어요
거기에다가 님까지 겹쳐진다면 지금 생활에서 더 힘들어지고 불행해지는거라고 생각하고있어요
또한 자기는 몸도 성치않고 당장 돈을 벌어야하는데 허리도 아프고 현실자체가 암울한거 같아요
근데 거기에서 님이 자꾸 결혼하자고 보채니깐 부담스러워하시는거 같아요
한마디로 말하면 님에 대한 부담감이 큰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그분이 마음이 더 커지기 전에 헤어진것 같습니다.
거기에 더 붙여서 아무리 힘들어도 님을 정말 좋아하고 사랑했다면 당연히 그걸 이겨내야하죠
근데 그분 마음은 그정도까지는 아니었던거 같아요
안타깝지만 놓아주는게 맞아요 애초에 님이 결혼생각이 있다면 결혼생각 있는 남자를 만나는게 맞습니다.
저 분은 아마 자기 몸 하나 챙기는것도 힘들꺼예요
같이 추락하지마세요.. 더 늦기전에 잊고 자기 삶을 사시는게 좋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남자친구분께서 몸도 원래 성치 않으셨는데 고민자분께서 나름 해결책을 찿아서 함께 해보려고 노력하셨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애란 남녀가 만나 서로 알아가고 이사람이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결실로 "결혼"이라는 끝맺음을 맺게 됩니다. 이게 동물이든 사람이든 자연스러운 현상이 맞지만 결혼 = 자녀는 필수 이렇게 되어 버린다면 안 그래도 몸이 성치 않은데 아이까지 가지게된다면 결혼을 했지만 책임감음 더더욱 크게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생각듭니다. 남자친구분과 깊은 대화를 진중하게 해보셨다면 좋았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결혼이란 서로가 사랑을해서도 중요하지만 곁에 있으면 든든하고 편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여야 합니다. 그저 서로 배려가 부족했거나 그저 맞지 않은 짝이였을 수 있어요 고민자님의 성급함도 있었겠지만 자신의 주관을 확실하게 의사표현하지 않고 그저 결혼에 목메는 여자 라고 생각하신 분도... 이미 좋게 생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관계도 형성되지도 않았고요 만약 연락이 다시 온다면 그리움에 다시 만나시기 보다는 깊은 대화를 해보심이 좋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라면 이미 "결혼에 목메는 여자"라는 표현 때문에 받아주기 보단 포기하고 새로운 만남을 할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확고하기 때문이죠.... 이 사람을 생각할 시간에 새로운 만남을 찿아 떠나는 게 자신에게도 자존감도 안깍이고 스트레스도 안받고 건강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어요 그냥 본질과 결론만 생각하면되요 그저 서로 깊은 대화를 해보지 못한 것과 연애는 남녀가 언젠가 결혼이란 결실을 맺어야 하고 이 부분을 인정하지 못하고 남자분은 부담감이 커져서 결국 회피하고 고민자님을 "결혼에 목매는 여자"라고 했으니까요 솔직히 결혼이란 게 서로 협의만 잘된다면 굳이 집을 당장 구해오는 게 아니더라도 같이 살면서 월세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한국 사회에 결혼이란 너무 거창한 것이라고 대부분 생각해버리니 한국 남성분들이 그게 현실이고 부담감을 더더욱 느끼는거죠 어떻게 보면 자존심이 상해있을 수 있어요
그냥 본인의 새로운 행복을 찿으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질문자님의 남자친구분께서는 질문자님께서 결혼을 이야기하는 것 때마다 압박감을 받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이 현재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결혼을 하게 되면 누군가를 책임져야 되다 보니. 이것은 사랑하는 것과 너무 별도인 현실이 문제이다 보니 아무래도 질문자님을 위해서 헤어짐을 선택한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분이 결혼에 대한 생각이 크게 없는것 같아요.
자신은 책임질수 없는데 질문자님이 재촉하는 느낌을 받았나보네요.
그래도 잘 정리했다고 생각듭니다.
질문자님도 책임감 있는 남자만나세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남자친구는 여자친구를 사랑했지만 현재 자신의
상황이 한여자를 책임질수없는 상황으로생각하고
있는데 여자친구의 간섭과 재촉이 더부담으로 생각이
되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됩니다 거기에다 본인이 허리를
다쳐 그나마일도 제대로못하는 상황이 되었으니 여친에게
부담도 되기싫어했을것 같고 여러가지 상황이 헤어지는게
맞다고 판단되었을것입니다 기다리고다시 연락하시면
관계는 다시 유지할수 있을거같은생각도 들지만 힘든사랑을 하시게 될거 같습니다
우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내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관계에서의 이별은 언제나 힘든 과정이지만, 그 속에서 자신과 상대방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지금 느끼는 슬픔과 혼란은 아주 자연스러운 감정이니, 스스로를 비난하지 않길 바랍니다. 이별의 원인은 복합적이며, 경제적인 부담감과 성격 차이, 결혼에 대한 준비 상태 등 여러 요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만나는 것이 좋은 결정일지 고민하며,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고 남자친구와 차분한 대화를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적인 만남보다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