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이나 PBR 같은 지표만 보고 매수해도 괜찮을까요?

PER이나 PBR 같은 지표를 참고해 투자하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데, 실제로는 이것만 보고 매수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PER이 낮거나 PBR이 낮으면 저평가 종목이라고 하는데, 성장성이 낮거나 실적이 악화된 기업도 포함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더라고요.

기업의 실적, 산업 전망, 부채비율, 현금흐름 등 다른 요소까지 함께 분석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가치투자 관점에서 PER과 PBR은 어느 정도 비중으로 활용하는 것이 적절한지, 초보 투자자가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전문가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PER, PBR은 유용한 출발점이지만 이것만 보고 매수하면 위험합니다. 지적하신 대로 PER이 낮은 기업 중에는 자산 가치가 실제로 훼손된 기업도 섞여 있어 단순 수치만으로는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가치투자 관점에서는 PER, PBR을 종목 필터링 1단계로 쓰고, 매출과 영업이익 추세, 부채비율, 잉여현금흐름을 추가로 확인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초보 투자자라면 동종 업종 평균 PER과 비교하는 습관이 중요하고, 단순히 숫자가 낮다는 이유보다 왜 낮은지 이유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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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PER과 PBR은 과거 수치 기반이라 성장성 착시나 실적 악화 등 밸류에이션 트랩에 빠질 수 있으므로 산업 전망과 현금흐름 부채비율을 함께 분석해야 하며 초보자는 지표 맹신을 버리고 보조 수단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PER과 PBR은 투자 시 기본적으로 체크 해야 할 좋은 지표 입니다.

    하지만 이것만 보고 투자 하는 것은 매우 위험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PER이 낮은 이유가 단순하게 저 평가가 아니라 정말로 실적 악화 때문 일 수도 있고 PBR이 낮아도 성장성이 아예 없거나 시장에서 외면 받고 있는 기업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 입니다.

    이에 해 당 기업의 매출과 이익 성장률, 부채 비율, 현금 흐름 그리고 해당 산업의 전망도 함께 체크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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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전문가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맞는 말이긴합니다만, 이를 통해서 투자하는 것이 맞는 종목이 있고, 안맞는 종목들 그리고 시장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을 어떠한 기준으로 매매할지에 대해서도 종목마다 섹터마다 시장마다 다릅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기준'이 있어야지 매매가 가능한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PER과 PBR만 보고 매수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 그 이유는 저PER과 저PBR의 함정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PER이 낮은 것은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저평가 기업으로 해석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앞으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기업이라는 뜻도 되기 때문에 해당 기업의 분석이 반드시 뒤를 따라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PER이나 PBR은 매수 결정을 내리는 기준이라기보다 후보 종목을 걸러내는 1차 필터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PER은 이익 대비 주가 수준, PBR은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보는 지표라서 낮으면 싸 보일 수 있지만 업종 특성이나 성장성 차이에 따라 적정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같은 업종끼리 비교하는 것이 더 의미 있습니다. 특히 PER이 낮은 기업은 실적 둔화가 이미 반영된 것일 수 있고 PBR이 낮은 기업도 자산 효율이 낮거나 미래 수익성이 약하면 저평가가 아니라 가치 함정일 수 있습니다. 가치투자 관점에서는 PER·PBR을 전체 판단의 20~30% 정도로 참고하고 나머지는 매출과 영업이익의 흐름, 부채비율, 현금흐름, ROE, 산업 전망, 주주환원 정책까지 함께 보는 것이 맞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PER과 PBR은 기업의 가격이 이익이나 자산 대비 저렴한지를 판단하는 유용한 가치 평가 도구이지만, 이 지표만으로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위험한 가치 함정에 빠질 수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 낮은 PER이 반드시 우량주를 의미하지 않으며, 성장 가능성 부족이나 실적 악화로 주가가 하락한 기업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초보 투자자는 PER과 PBR을 1차 스크리닝 용도로 활용하고, 부채비율·유동비율 등 재무 건전성,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산업 성장 가능성 같은 정성적 요소를 함께 분석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답부터 말씀드리면 PER나 PBR만 보고 매수하시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PER나 PBR지표는 모두 현재와 과거의 재무상태표를 기준으로 추산된지표이며, 과거의 평균 PER밴드나 PBR밴드도 과거의 지표일뿐입니다.

    이는 마찬가지로 재무제표나 재무제표비율도 과거의 지표일뿐이며, 주가는 미래의 이익추정치와 미래의 성장산업의 가치를 각각 반영하여 주가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이말은 기업의 본질은 이윤창출이며 주가는 이 미래의 이익의 흐름이 중요하고 PER도 1년뒤 이익추정치를 기반으로 해서 PER을 매기는것입니다.

    즉 애널리스트들이 내놓은 PER컨센서스는 1년뒤 순이익을 기반으로 PER이 기본 PER이며 이를 과거의 평균 PER밴드와 비교하는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점은 PER x 배수일때 이 배수는 멀티플리레이팅라고 해서 기업의 새로운 산업이나 아니면 이익본질이 달라지거나 점유율이 달라지게 되면 이 멀티플 배수가 기존의 10배를 받아왔다면 15배 20배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PER자체만 보고 알 수 있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주가가 크게 올라갈때는 과거의 평균 10배 받던게 갑자기 성장산업과 성장율이 크게 증가하면서 멀티플리레이팅 발생하면서 PER 배수가 20배 30배씩 받게되면서 이익의 증가속도보다 리레이팅이 더 크게 부각되면서 주가의 상승폭이 더 크게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PER과 PBR만 보고서는 알수있는 지표가 아니기 때문에 PER와 PBR만 이 지표하나만 보고 매수판단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