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 요도 입구 점막 부위에 작은 암적색 점상 병변이 확인됩니다.
전립선염으로 항생제를 복용 중인 상황에서 요도 입구에 이런 병변이 생겼다면 몇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가능성은 요도염이나 전립선염과 연관된 요도 점막의 충혈 및 미세 출혈입니다. 염증이 요도까지 파급된 경우 이런 점상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복용 중인 탈모약, 특히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계열은 드물게 요도 관련 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고혈압약 중 일부 항혈소판 효과가 있는 약물도 점막 출혈을 용이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배뇨 시 통증이나 혈뇨, 분비물 여부도 중요한 판단 기준입니다. 현재 치료 중인 비뇨의학과 선생님께 이 사진을 직접 보여주시고 확인받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다음 진료 때까지 기다리기 불편하시다면 조기에 방문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