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량주(高粱酒)는 수수(고량)를 주원료로 하여 만든 중국 전통 증류주로, '바이주(白酒)'의 한 종류입니다. 일반적으로 도수는 38~63%이며, 투명한 색과 강한 향, 톡 쏘는 맛이 특징입니다.
고량주의 기원은 명확하지 않으나, 가장 오래된 기록은 명나라 시대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술의 기원에 대한 전설도 존재하는데, 하나라 시대의 '의적(儀狄)'이 술을 처음 빚었다는 이야기와 두강(杜康)이 우연히 발효된 술을 발견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고량주는 중국 북부 지역, 특히 허베이, 산시, 산둥성 등에서 널리 소비되기 시작해서 유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