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씻는 담금물 세척이 흐르는 물에 바로 여러 번 헹구는 것보다 잔류 농약 제거에 더욱 효과적이랍니다.
1 ) 흐르는 물 세척 : 흐르는 물에만 씻으면 물과 과일 표면이 접촉하는 시간이 몇 초에 불과해서 농약 성분이 물에 충분히 녹아 나오기 어렵습니다.
2 ) 침지 세척 : 반면에 물을 받아서 과일을 1-5분 정도 푹 담가두면 수용성 농약이 용해될 시간이 충분히 확보되어서, 껍질 표면의 미미한 굴곡과 틈새까지 물이 구석구석 스며들어서 잔류 물질을 느슨하게 불려줍니다.
3 ) 연구 결과 :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연구에 있어서도 넉넉한 물에 과일을 1-3분간 담가둔 뒤 손으로 가볍게 저어주고, 마지막에 흐르는 물로 헹구는 방법이 흐르는 물로만 계속 씻는 것보다는 농약 제거율이 높고 물 낭비도 훨씬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보통 식초나 베이킹소다, 전용 세정제를 써야 농약이 더 잘 빠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순수한 수돗물에 담가두는 것과 비교하면 제거율의 차이는 크지가 않습니다.
>> 과잉 첨가물은 과일의 영양소나 향미를 손상시킬 수 있어서 깨끗한 수돗물만으로 충분하겠습니다.
TIP : 껍질째 드실 때는 수돗물에 3-5분간 침지 후 손으로 표면을 가볍게 문지르며 씻고, 마무리로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헹궈내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여기서 농약이 뭉쳐 남기 쉬운 꼭지나 움푹 파인 부위만 칼로 도려내고 드시면 껍질의 영양을 안심하고 섭취하실 수 있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