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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쿵분명한해물탕

살짝쿵분명한해물탕

밀가루 말고 점심메뉴 추천해주세요!

어제까지 밀가루를 너무 많이 먹어서

다른게 먹고싶네요..ㅎㅎ

가볍게 점심으로 먹을만한 메뉴, 음식점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임원종 영양사

    임원종 영양사

    하이닥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어제까지 밀가루를 많이 드셨군요. 속이 더부룩하고 무거운 그 느낌 저도 잘 알죠. 밀가루를 잠시 쉬어수고 속을 편안하게 달래고 입맛을 돋굴 '글루텐 프리' 점심 메뉴들을 제안 드리겠습니다.

    1)포케: 연어, 참치같이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를 현미밥, 귀리 위에 얹어 먹는 메뉴입니다. 탄단지 균형이 좋아서 요즘 직장인들에게 인기 있는 점심이기도 합니다.

    2)월남쌈: 밀가루 피 대신에 라이스페이퍼에 채소를 싸서 먹으면 포만감은 큰데 속은 정말 가볍습니다.

    3)우렁 강된장 쌈밥: 신선한 쌈 채소에 밥 한 숟갈, 강된장을 올려서 드시면 소화도 잘 되고 편합니다.

    4)해물/버섯 솥밥: 요즘은 1인용 솥밥 전문점도 많습니다. 밥에 전복, 가지를 올려 먹고 마지막에 숭늉으로 마무리하기도 합니다.

    5)베트남 쌀국수: 밀가루 소면 대신에 쌀로만든 면이라서 부드럽습니다.

    6)순메밀 막국수: 밀가루 0%이라고 명시된 100% 메밀면 집을 한번 찾아보시길 바랄게요. 메밀의 구수한 향이 참 좋습니다.

    7)샤브샤브: 채소와 고기를 데쳐 드시면 소화 부담도 덜하고, 건강에 좋은 식단입니다. 칼국수 사리 대신 계란 죽은 소량만 드시면 좋겠습니다.

    밀가루로 지친 위장을 달래주는 방법은 자극이 적은 자연 식단입니다. 오늘 추천드린 메뉴들은 소화도 빨라서 오후 업무, 공부에도 식곤증이 약할거에요(물론 쌀국수 같은 요리는 혈당 수치를 올리긴 해서, 계란, 고기같은 단백질을 추가해서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식사 후에는 차가운 음료 대신에 보리차, 허브차, 디카페인 커피가 어떠실까 합니다. 여기에 가볍게 15~20분 산책까지 더하신다면 건강한 점심 루틴이 되겠습니다. 점심 한 끼는 대접하는 시간으로 채워보시길 바랄게요. 속 편안하고 기분 좋은 식사 되세요 ^^

  •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밀가루 음식은 맛은 있지만 소화가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제까지 밀가루 음식을 많이 드셨다면 오늘 점심은 속을 조금 쉬게 해주는 방향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소화가 편한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가루를 많이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더부룩함이나 부종, 혈당 변동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한 끼 정도는 밥과 채소, 단백질이 균형 있게 들어간 식사를 하는 것이 몸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장 무난한 선택은 한식 위주의 밥 메뉴입니다. 비빔밥은 다양한 채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어 좋고, 고추장은 많이 넣지 않고 비벼 먹으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생선구이 정식도 좋은 선택인데, 고등어나 삼치 같은 등푸른 생선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포만감도 오래가고 영양 균형도 좋습니다. 순두부찌개나 된장찌개처럼 두부가 들어간 메뉴 역시 소화가 편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구성입니다. 다만 국물은 너무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더 가볍게 먹고 싶다면 회덮밥이나 닭가슴살 샐러드, 두부 샐러드처럼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메뉴도 괜찮습니다. 이때는 튀김이나 전류는 피하고, 가능하면 찌거나 굽는 조리법의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쌈밥집에서 쌈채소를 넉넉히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포만감이 빨리 오고 밀가루 음식을 과하게 먹은 다음 날 속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건강한 하루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