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망막레이저 받고 나서 어두운곳에서 폰볼때 시야 흐림? 안좋아짐?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고도근시

한달전 망막이 헐어서 레이저 치료받았는데 어두운곳, 폰볼때 한정 전보다 시야가 좀 흐려진거 같은데 정상인가요?

일단 평소 휴대폰 습관은

상시 블루라이트 차단과 밝기는 1/3수준으로

어두운 곳에서 폰을 볼때는 밝기를 최대로 낮춥니다

보다가 눈이 좀 뻑뻑 해졌다 싶으면 눈을 상하좌우로 굴려서 피로를 풀어줍니다

인공눈물도 쓰고요

이제 시야흐림 증상을 말해보겠습니다

어두운곳에서 폰볼때 기준

손바닥 길이(길이는 17~18사이) 살짝 넘은 정도가 되야 보입니다 적어도 두달전에는 손바닥 한개 반 정도(대충 계산하자면 25~26정도) 거리에서 보였구요

밝은곳 기준

두달전처럼 손바닥 한개 반정도 거리로 보입니다

시력 검사 했을때 안경 썼을때 기준 0.9까지 보였습니다

이거 문제가 있는걸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망막 레이저 치료 자체의 합병증이라고 단정할 만한 소견은 아닙니다.

    특히 중요한 점은:

    • 밝은 곳에서는 예전처럼 잘 보임

    • 어두운 곳에서 휴대폰 볼 때만 흐림

    • 최근 시력검사에서 교정시력 0.9 확인

    • 고도근시가 있음

    • 휴대폰을 매우 어두운 환경에서 사용

    이라는 점입니다.

    어두운 곳에서는 동공이 커집니다. 고도근시 환자는 동공이 커질 때 광학적 수차(빛 번짐, 초점 흐림)가 증가하여 가까운 글씨가 평소보다 흐려질 수 있습니다. 또한 어두운 환경에서 스마트폰만 밝게 보면 눈의 조절기능이 불안정해져 일시적으로 초점이 잘 안 맞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반면 망막 레이저 후에는 일부 환자에서:

    • 야간 시야 변화

    • 대비감도 저하

    • 빛 번짐

    • 암순응(어두운 곳 적응) 변화

    를 느끼는 경우도 보고됩니다. 다만 보통은 "휴대폰 거리만 짧아졌다"는 형태보다는 다른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인하고 싶은 것은 다음입니다.

    • 한쪽 눈만 그런가요, 양쪽 눈 모두 그런가요?

    • 어두운 곳에서 휴대폰뿐 아니라 책이나 다른 작은 글씨도 흐려지나요?

    • 레이저 치료한 눈에 번쩍이는 빛(광시증), 새로운 비문증, 시야 가림 증상은 없나요?

    • 최근 안경 도수가 변했거나 오래된 안경을 쓰고 있지는 않나요?

    만약

    • 흐림이 점점 심해지고,

    • 밝은 곳에서도 시력이 떨어지거나,

    • 한쪽 눈만 유독 나빠지거나,

    • 비문증 증가, 번쩍임, 커튼이 쳐지는 듯한 시야장애

    가 있다면 망막 전문의에게 재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현재 설명만으로는 "어두운 환경 + 고도근시 + 스마트폰 사용 시 나타나는 조절 문제 또는 야간 시야 특성 변화"가 더 의심되며, 시력검사에서 0.9가 나왔다면 심각한 망막 이상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