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여성호르몬제(리비알정) 계속 복용여부.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갑상선항진증

복용중인 약

메티마졸정

난소의자궁내막증,선근증,장의유착,여성의골반복막유착,상세불명의 자궁의 평활근종으로

2014년도에 복강경하 전자궁적출술,우측부속기절제술,좌측난소낭종제거술,골반내유착박리술을 시행했습니다.

생리통도 엄청 심했었구요.수술하니깐 삶의질이 좋더라구요.현재 50대중반입니다.

2018년도쯤에 열감이 생겨서 훼라민큐 복용하다가 좀 괜찮은가 싶다가 별효과가 없어서 처방받고 리비알을 2019년도부터 지금까지 7년정도 복용중인데 5일전부터 리비알을 임의로 중단했거든요.오래복용하면 안좋을꺼 같아서요.

근데 덥고 가슴이 벌렁거리고 그러네요

리비알을 계속복용해도 저같은 경우에 괜찮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약을 중단하고 나서 폐경 후 증후군이 다시 심해진 것 같은데 더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폐경이 50세 전후로 생기고 10년 이내까지는 안전하게 여성 호르몬을 사용하거든요. 수술로 인해서 폐경 시점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60세까지는 써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주기적으로 유방, 자궁 경부암 검사를 하면서 약을 드셔야 안전하기는 하지요.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가장 큰 위험성에 대해서는 혈전 생성에 따른 뇌경색 위험성, 자궁 절제 하였으나, 남아있는 자궁 조직에 대한 자궁 내막증의 재발 위험성, 유방암 위험성 등이 약제 유지를 통해 올라갈수 있는 심각한 위험도입니다.

    이미 7년이나 복용하였고,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현재 중단의 필요성이 있는지 재평가 하는 과정이 필요해보입니다.

    산부인과 내원하여 담당 주치의와 상의해보실것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리비알은 티볼론 성분의 호르몬제로, 폐경 후 열감이나 발한, 가슴 두근거림 같은 혈관운동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약이에요. 그런데 임의로 중단하시면 호르몬 변동 때문에 5일 전부터 나타난 것처럼 열감, 심계항진, 불면, 기분 기복이 다시 심해질 수 있습니다. 자궁적출술을 받으셨더라도 자궁내막증이나 유착 병력이 있으면 호르몬 자극에 민감할 수 있어서 재개 여부는 반드시 처방 선생님과 상의하셔야 해요.

    일반적으로 50대 중반이라면 호르몬 대체요법의 이득과 위험을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시기이고,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 혈전, 간 질환, 뇌졸중 병력과 가족력, 흡연 여부에 따라 복용 지속 가능성이 크게 달라집니다. 7년간 드셨다면 1년에 한 번 정도 유방 촬영, 자궁경부 검사, 간 기능, 지질 수치를 확인하면서 용량을 줄이거나 비호르몬제로 바꾸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어요.

    지금처럼 덥고 가슴이 벌렁거리는 증상이 일상생활을 힘들게 한다면 혼자 참지 마시고 가까운 산부인과에 방문해 상담받으시고, 필요하면 저용량으로 재시작하거나 적절한 대체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